덧말
"여기 와서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헌신하는 사람들 보고 정말 놀랐다. 도대체 이 사람들이 왜 여기와 있는 거지?" 저도 용산사태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방향을 잘 못 잡아 가는 것을 걱정하며, 그것으로 인해 국민들이 힘든 삶을 살게 될까봐서 애타하며 바로잡고자 나서는 분들을 보며 위에 인용한 그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저는 마음은 굴뚝인데도 조금 참여하다 이내 지치곤 하거든요. 오늘 또 반성 담긴 의문을 품습니다. 대체, 무슨 영화가 있어 저 험한 상황에 함께들 하실까! 문신부님, 정신부님, 이신부님과 용산범대위, 용산유가족 분들께 저의 마음을 보냅니다. 반드시 사과 받아내시고 승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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