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말
용산참사 관련 경찰 등 공권력의 유죄와 강제퇴거 관련 정부와 용산구청장 등에 대한 유죄 심리가 모두 끝나고, 피고들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배심원과 재판부가 법정에서 퇴정한 때였습니다. 그날 기소인측과 피고측 대변인들, 증인들의 증언, 증거동영상 등등이 너무나 놀랍고 열기가 뜨거웠어서 바로 앞에 세워져있던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 올라오는 <채팅창> 내용 등에 눈길을 줄 여유조차 없었지요. 배심원들이 퇴정한 뒤에야 그 스크린을 보게 되었습니다. 칼라TV가 채팅 주인이었고, 로그인 한 네티즌들이 채팅 손님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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