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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당 분향소 주변에 가득한 화분들 매일 미사 때 마다 마음과 정성을 담아 봉헌했다. 가난하여 쫒겨나고 경찰과 용역의 폭력에 의해 사람이 억울하게 돌아가신 그곳은 가난한 사람들의 성소이다. 하지만 자본과 경찰은 그곳을 가만 놔두지 않는다 온갖 법조문을 들이대며 공갈, 협박, 체포, 구금한다. 늘어지고 낡은 녹음테이프처럼 계속되는 그 소리는 소음이고 짜증이다. 인간의 얼굴은 없어지고 악법의 맹신자가 되어 버린 그들이 불쌍하다. 오늘은 어린이날 어떤 아이의 아버지(?)였을 그 사람 아이의 밝고 맑은 눈동자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행복할까? 아니 권력과 힘에 길들여져 그런 생각이나 할까? 오늘 만이라도 자신이 어렸을 때의 본성을 생각해 보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