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히 소수의 가진자들만이 배부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제도 오늘도, 국가의 재정과 세금을 내는 국민들과 민중들이 사는 땅을 이리 주물럭 저리 주물럭 제멋대로 만지작거리는 이명박 정부.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펴겠다며 씨익 웃어재끼는 그 순간에도 이들은
서민을 위하기는커녕 하염없이 그네들의 삶을 깔아뭉게고 추방시킬 궁리만으로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와 실업에 허덕이고, 삶의 터전을 가진자들로부터 빼앗겨버린 이들이 곧 서민이요 국민인 것을,
힘의 억압 속에서 조금이라도 꿈틀대로 저항하려 들면
어떻게든 짓누르고 죽임까지도 마다하지 않으며,
저항하려는 이들은 국민 여러분과 성질이 다르기만 한, 불순한 이념 투성이와 반체제적 테러범일 뿐이라고 온갖 언론을 동원해 곳곳에서 지껄여 대고 또 지껄여 댄다.
어디 그뿐인가. 여러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을 저지른 뒤 그 수사 기록마저 국민들 앞에 공개하지 않는 이들. 뻔뻔함으로 자신들의 만행을 은폐하고 조작하고 왜곡하고 부인하다 못해 미디어악법으로 온 국민들의 시퍼런 두 눈까지 철저히 닫아버리려고 한다.
이제 더는 숨죽이고 있을 수 없다.
코 앞에 닥쳐 온 죽음에 놀라 '여기 사람이 있다'라고 피투성이 가득한 목소리로 절규했지만,
결국 이명박 정부는 그토록 살아서 숨쉬고 '삶'을 위해 투쟁하는 사람을 죽였다.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서,
그저 거액의 이득을 획득하기 위해서 그렇게 사람을 죽여버렸다.
서민들의 삶을 죽이고 사람 사는 세상을 온통 썩어빠진 하수구 구덩이마냥 만들어놓더니, 이젠 두 눈 시퍼렇게 뜬 채 맨 손으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
배후 세력, 불온한 이념으로 무장한 빨갱이들이 선량한 국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헤치고 있다는 논리가 언제까지 먹혀들어갈 것 같은가! 국민들은 지금 모두가 분노에 치를 떨고 있다. 이번 국민재판은 이명박 정부를 단단히 심판해낼 것이다. 전 국민들의 악에 바친 기소장을 어디 두 손으로 받아 보아라. 서울 시내 한 바닥 깔고도 많아 전국 곳곳에 쌓아놔야 할 만큼 넘치고 넘칠 국민들의 매서운 기소장을 어디 한번 받아 보거라! 이명박 정부, 국민들의 삶과 목숨을 앗아간 이들을 기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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