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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조문하러 찾아뵙지 못한 제가 부끄럽습니다.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이 정치하던 당신을 죽인다는게 화가 나고,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바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