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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일찌감치 와보지 못해서. 분합니다. 답답하고 억울한 현실을 보고 있노라니. 이제 아닌 건 아니라고 속으로 생각하는데만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말하고자 합니다. 힘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잊지 마시고, 힘을 내주세요. 끝으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