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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광명경찰서 홈페이지에 다녀왔습니다.님이 말씀하신대로 불만글이 많이 올라와 있더군요. 그런데, 읽고선 참 맘이 아픕니다.하나같이 다들 똑같은 말만 하더군요. 주말엔 쉴수가없다. 더운데 창문을 열어놓을수가 없다. 불법이다.소리가너무크다. 하시는데~ 방송틀어놓고 코앞에서 사는 우리네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 여러분은 고층아파트에서 시끄러워서 창문도 열어놓을수 없다는 것이 우리에겐 사치로밖에 들려지지 않습니다. 인도에서 자리잡고 제대로된 나무로 집짓지도 못하고 여기저기 버려진 나무들로 집을 지어서 나무에서 석면가루와 하얀진이 그대로 묻어있고,그런 허술한 천막하나 의지하고 살다보니 딸아이는 아토피가 심해져서 하안동에 있는 병원을 갔더니 대학병원을 가보라고 의사는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삶은 바로 이런 실정입니다.우리도 자식들 데리고 이런 고통속에서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부모 마음이 다 똑같지 않을까요 ? 글을 올리신 분들이 단 한분이라도 길거리에 내쫓긴 우리들의 심정으로 건설사(한진중공업)와 경찰서에 항의해주신다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도 주민들과 마찰을 일으키고 싶진않습니다. 여러분들이 휴식을 취하듯 우리도 잃어버린 보금자리를 찾아서 편한휴식을 취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는 사치인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