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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제들이 기도하니 개독 이명박이 사과할 것이라는 의미를 갖는 말을 그들의 구강기관을 통해 말하지 않았던가? ''' 아니 개톨릭 사제들이 기도, 미사라는 것을 하는데, 왜 그들의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지 않는 것인가 말이다. ] 귀하가 12월 12일에 썼던 글입니다. 이 글도 지우지 않고 남겨놨지만, 그 이후로도 가관의 글을 써 남기셨더군요. 이런 글이 이곳 용산에서 힘겹게 싸우는 신부님들을 비방하는 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님 자신이 님이 하시는 일을 모르고 하시기 때문이겠지요. 또한 귀하의 글을 지운 것에 대해서 님은 '관용이 없다'면서 "예수의 사랑이 그따위요?"라고 말하십니다. 님은 이곳이 천주교회의 홈페이지인줄 아십니까? 기독교회의 홈페이지입니까? 글을 지운 사람이 천주교 신자입니까? 기독교 신자입니까? 그 글을 지운 사람은 용산대책위 홈페이지 관리자로서 용산사태 해결을 위해서 앞장서 노력하는 사제단 신부님들을 비방함으로 용산사태 해결을 어렵게 만드는 한 악플러의 글을 지운 것입니다. 본인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두루두루 살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