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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투쟁 마지막 이틀의 기록 숲속홍길동
조회수 : 1260 2009.08.07 11:01

2009년 8월 6일..
점거 파업농성 77일차, 굴뚝 고공농성 86일차, 공권력 전면투입 18일차”
쌍용차지부는 대형참사만은 막겠다는 대승적 심정으로 투쟁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8월 6일 마지막날까지도 사측 지침에 따라 철저한 복종심으로 충만한 구사대는 상상 이상의 폭력을 행사해 5일과 6일 늦은 밤까지 수많은 연대 노동자가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이틀의 영상기록을 소개합니다.

우선 첫번째 영상은 5일 공장 밖 정문 앞 구사대 폭력 사태
그리고 공장 안 특공대 살인적 침투를 통해 도장2부를 제외한 전 공장
점거에 성공한 공권력...

두번째 영상은 6일밤 공장 밖으로 나온 쌍용차 노동자들의 모습입니다.

가스중단, 단수에 이어 단전까지...
먹을 물이 없어 갈증 속에 비가 오기만을 그토록 바랬지만
투쟁을 마무리하고 밖으로 나온 뒤에야 애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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