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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임시강사들이 설 자리는 없다!! .. 경기 국립유치원 임시강사 투쟁 숲속홍길동
조회수 : 1542 2009.08.11 13:33



지난 8월 3일 경기교육감과 면담을 요청하던 경기공립유치원 임시강사들이교육청의 외면 속에
로비에서 농성을하다 5시간 여 만에 폭력적으로 연행되었다. 경기공립유치원 임시강사들은
이미 10년이 넘게 유아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왔다. 그러나 유치원과교육청은 2009년 들어
육아휴직을 신청한 노동자를 권고사직이라면서 해고하고 교통사고로 12주 진단을 받은임시강사에게
권고사직을 강요하며 산재사고에 대해 산재인정을 해줄 수없다며 버키기를 했다. 이런 행태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낀 임시강사들은‘차별없는 상시근로와 특별채용을 통한 정규직화‘를 요구로 내걸고 투쟁을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경기도 교육청과 소위 진보교육감이라는 김상곤교육감은 정규직화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이야기 할 수 없다며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 아니, 오히려 면담을 하러 찾아간 노동자들을
경찰을동원하여 폭력적으로 연행하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임시강사들은 8월 10일 경기도 공립 유치원 임시 강사 문제 해결을 위한 3보 1배 투쟁을 진행하였다.

(글 : 전비연 소식지에서 따옴)


2009년 8월 10일 경기도 교육청 일대 7시간 삼보일배 전과정을 함께 하며 수록한 영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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