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

15일 청주 촛불문화제- 민주노총 결의대회 참석 대책위상황실
조회수 : 8104 2009.09.16 00:54
임을 위한 행진곡
이정훈 민주노총 충북지역 본부장
민주노총 충북본부 수석부위원장 윤기욱
뒤편에 1979년이 보인다. 세상은 돌고 돌아 제자리.
여전히 자본가 세상
의료연대충북본부 음성 현대굿모닝 병원 분회장
청주에 3시에 도착해서 철당간 주위에 현수막 설치하고,국민법정 캠페인과 선전전을 한시간 넘게 진행하고, 일부는 도청 인근의 민주노총 충북본부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대학노조, 전교조, 건설노조, 충북대병원 동지들 등100여명이 조금넘는 조합원이 참가했다. 투쟁사업장으로는 민주노총 공공서비스 의료연대충북본부 음성 현대굿모닝 병원분회 동지들이 참가했다. 병원분회 동지들이 38억이 넘는 체불임금 해결과 노동자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노조를 설립하자마자 병원을 폐업했다고 한다. 300병상의 병원도 그렇고 용산 재개발의 삼성,대림,포스코도 자본의 속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집회를 마치고 촛불문화제 장소까지 짧지만 10여분동안 행진을 진행했다. 주말집호로 예정도 있었지만 용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순회투쟁단의 일정에 맞춰서 평일 오후로 앞당겨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한다. 지역본부에서 용산학살 관련 피켓과 현수막을 너무많이 준비해서 투쟁하는 병원 동지들에게 조금 미안했다. 하지만 용산에서 함께 투쟁하는 사람들과 음성의 노동자들 역시 자본의 무자비한 탐욕에 의한 피해자들이고 결국 동지들이 아닐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