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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가 끝나갈 즈음 노점노동자였던 이성수열사의 노점이웃 동생들이 권명숙 유가족을 찾아왔다/먹고사는일이 힘들기도하지만 돌아가신 형님을 생각하면서 명절차례를 잘 지낼 수 없었다고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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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당 지킴이 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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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앞에 월담선생이 또 걸었다 /여러번 저들이 탈취해 갔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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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은 시간 달이 유난히 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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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공지 시간에 3일간 미사가 없어서 쓸쓸했다는 문신부님./
12일 명동성당에서 시국미사를 드릴때 모두가 함께하자는 말씀과 함께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미사를 드려야 할것을 결의 선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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