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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의 용산에서 아줌마
조회수 : 1403 2009.10.11 22:07
남일당 한적한 일요일 수녀님들이 오랜시간 미사를 드린다
개인적 일과 휴식을 마다하고 휴일을 맞아 용산현장을 찾은 분들이 있다 /학교에서 용산을 가보고 느낀것을 리포트로 제출하라는 교수의 숙제를 갖고 온 학생도 있었다.
레아 행동하는 텃밭에도 가을이 왔다/ 늦은 방울토마토가 끝가지 임무를 다하는 모양이 갸륵하여 쉬 지치고 포기하는 내모습이 부끄럽다.
레아 주변과 입구의 글들
적막강산같은 휴일의 용산현장에서 농성장을 지키는 분들.
무엇보다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용산현장이 한가하다.그러나 내일 있을 재판부의 사건현장 검증을 위한 행사로 인해 많은 경찰 버스가 진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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