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라디오 '언론재개발'
부천에 사는 진재연 인터뷰 (2009년 5월 28일 방송)
"(용산참사는) 이명박 정권의 무자비한 폭력이 드러나는 엄청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100일이 훌쩍 넘겨서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너무나 분노스럽고, 모두가 함께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미술관도 열고, 라디오 방송국도 열고, 미디어 센터도 열고, 이런 것들을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이, 지금은 절망스럽고 힘들지만, 아마도 서로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추리 때도 참 힘들게 싸웠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고, 평범한 이웃들에게 이렇게 힘들고 폭력적인 일들이 계속 생기는데, 우리가 앞으로 계속 같이 싸워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