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라디오 '언론재개발'
좌익사범들이 진행하는 페인라디오 (2009년 6월 28일 방송)
1.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옥쇄파업과 가족대책위의 투쟁 그리고 노동자들의 자주관리를 위하여 (게스트: 숲속홍길동)
2. 박준 - 접수가
3. 영화를 보고 온 사람들이 말하는 어처구니 없는 '대한늬우스'와 4대강 죽이는 삽질
4. 시대착오적인 안보신권이나 휘두르는 국정원은 페인라디오를 잘 녹취해서 듣고 정신차리세요!
5. 모두 함께 부른 - 전철연가
6. 전교조 교사들 1만7천명 시국선언을 하다. 이 가운데 88명을 공무원법에 따라 해임, 정직 등 중징계한다는데, 선생님들은 단지 교육청이 명령하는 것만 따라서 복종해야 하는 로보트들인가요?
7. 집시법을 내세워 대한문 앞을 점령한 경찰들, 광장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무서워하면서 무조건 원천봉쇄하는 폭력을 자행하고 있다.
8. 보수단체를 내세워 대한문 앞 분향소를 철거하고, 경찰이 옆에서 이들을 비호하는 모습은 용산4구역이나 다른 철거지역에서 개발업체들이 용역깡패를 내세워 자행하는 강제철거와 매우 유사합니다.
9. 전의경 여러분, 지휘관들의 부당한 진압명령을 양심에 따라 항명하시기 바랍니다.
10. 별음자리표 - 안돼, 못해!
11. DJ 돕, 표현의 자유를 위한 문화제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는데, 문화제가 폭력집회로 변모할 우려가 있다면서 경찰이 원천봉쇄하는 바람에 노래를 못했습니다.
12. 서울시,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 촛불을 든 사람들 9명에 2억3500만원 손해배상소송을 걸었다고 하는데, 촛불시민들이야말로 페스티벌을 보다 풍성하게 만든 사람들 아닌가요?
13. 바퀴벌레 같은 경찰들이야말로 오히려 페스티벌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것 아닌가?
14. 수십만의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모여서 평화로운 집회를 하며 에너지를 모아내는 역동적인 모습들이야말로 진정한 축제이자, 훌륭한 관광상품이 됩니다.
15. 좋은 친구들 - 소나기
16. 용산학살 5달이 지났는데, 경찰폭력은 오히려 더 극심해진 상황에 온몸이 부르르 떨려오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17. 여전히 용산4구역에서는 명도소송 판결도 안 내려진 건물이 강제철거되고, 용역들이 백주대낮에 폭력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18. The Clash - I'm Not Down
19. 부자들에게는 세금을 깎아주고, 노동자 빈민 서민들에게는 오히려 최저임금마저 삭감하려고 하는 지배계급의 작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20. 정겨운 사람들이 넘쳐나는 곳, '레아'에서 살아가는 활동가로부터 이후 투쟁계획을 들어봅니다. (게스트: 요이)
21. 6월 30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용산촛불방송국 레아에서 아나키스트 모임이 열립니다.
22. 새로운 운동의 흐름이 용산참사 현장을 중심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23. 용산 철거민 학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학살, 최저임금마저 깍는 학살, 4대강을 죽이는 학살, 이 자본가 학살정권을 끌어내릴 힘을 모아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