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반년 릴레이 인터뷰] 문정현 신부님 http://www.archive.org/download/YongsanActionRadio-interview-0715Moonjeonghyun/MoonJeongHyun.mp3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유가족분들과 철거민분들과 용산4구역에서 함께 하고 계신 문정현 신부님... 용산대학살 참사가 일어난지 반년... 신부님의 말씀을 행동하는 라디오에서 들어보았습니다. "저는 3월 28일부터 이 용산4지구에서 싸우고 있는데... 정말 힘에 겹습니다. 힘에 겨운 가운데 6개월을 지냈는데... 아... 유족들이나 전철연이나 특히 용산 세입자들은 더이상 견딜 수가 없는 듯 합니다. 막다른 골목에서 절규를 하고 있습니다. 작은 힘이나마 그들의 아픔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특히 7월 20일.... 6개월이 되는 20일부터는 유가족과 철거민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어떤 결과가 올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불의한 공권력에 우리가 얼마만큼 저항했는가 이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 아낌없이 그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모든 이들이 이 대열에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