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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용산참사 5주기 범국민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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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2 16: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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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및 기자회견문 첨부

 

'용산참사 5주기' 범국민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 일시 : 2014년 1월 13일(월), 오전 10시

* 장소 : 용산참사 현장 (용산역 맞은편 한강대로 건너편 / 신용산역 2번출구 직진 150m)

 

□ 오는 1월 20일 용산참사 5주기를 맞아, 146개(1월 10일 현재, 명단 5쪽 참조) 시민사회노동인권 단체들이 ‘용산참사 5주기 범국민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 구성. 추모주간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용산참사 현장에서 개최. (참가단체 및 개인추모위원 1월 17일까지 모집)

 

□ 추모주간에는

- 김석기(용산참사 책임자, 한국공항공사 낙하산 사장) 퇴진 및 처벌을 촉구하며, 한국공항공사앞 기자회견 및 집중 선전전(15일)을 진행

- 상가세입자 피해사례 발표 토론(14일), 뉴타운 출구전략 토론회(21일) 등 또 다른 용산참사를 막기 위한 방안을 모색

- 추모상영회로, 용산, 쌍차, 강정, 밀양에서의 국가폭력 문제를 다룬 다큐 상영회 <용산5주기 추모 상영회 : 국가폭력특별전-여기, 사람이 있다. 함께 살자> 개최

- 국가폭력 토론회(16일) <국가폭력에 맞설 우리의 말들>을 통해, 용산에서의 국가폭력이 쌍차, 강정, 밀양 등 곳곳에서 확장되고 있는 현실의 문제를 이야기 함.

- 종교계에서는 추모 촛불예배(16일)와 추모 미사(29일)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통해,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고, 용산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촉구하며, 용산에 이어 계속되는 국가폭력과 강제퇴거를 끝내기위한 힘을 모아내고자 함.

 

□ 18일(토)에는 용산참사 현장(2시)에서 추모집회 후 서울역까지 행진, 서울역광장(4시)에서 ‘용산참사 5주기 범국민 추모/ 국가폭력 저지 투쟁대회’ 개최 해, 용산이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도 곳곳에서 벌어지는 국가와 자본의 야만적인 폭력의 현재성임을 상기시키고, 국가폭력과 민중학살에 저항하는 투쟁을 조직하고자 함.

 

□ 참사 당일은 20일(월) 정오에 마석 모란공원 열사묘역에서 추모제 개최함.

 

□ 용산5주기 추모주간 행사는 부산에서도 주간행사로 진행되며, 한국공항공사(용산참사 진압 책임자 김석기 낙하산 사장)산하 13개 공항(김포공항 제외)의 지역에서도, 지역공항공사 및 공항에서 추모 1인시위 진행.

 

□ 추모주간에 앞서, 지난 1월 6일부터 오늘 18일가지 광화문 광장에서 용산참사5주기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임. (참여 현황 6쪽 참조)

 

첨부1 : 용산참사 5주기, 제 단체/정당 요청사항 (3쪽)

첨부2 : 용산참사 5주기 범국민 추모사업 계획 (4쪽)

첨부3 : 기자회견문_ 용산참사 5주기를 맞이하는 추모위원회 입장 (1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