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김석기 퇴진/처벌 촉구, 공항공사앞 기자회견

* 일시 : 2014년 1월 15일(수), 오전 11시 / * 장소 : 한국공항공사앞

 

□ 오는 1월 20일 용산참사 5주기를 맞아,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시민사회 각계에서는 용산 살인진압 책임자 김석기(전 서울경찰청장)의 공기업 한국공항공사 사장 퇴진과 처벌을 촉구.

 

□ 용산참사는 재개발이라는 제도적 문제뿐만 아니라, 경찰의 과잉진압이라는 국가폭력이 부른 참사이기도 함. 그러나 그 과잉진압에 대해서는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기소조차 되지 않았음.

□ 지난 10월 초(10월 7일) 낙하산 임명 전 부터, 각계에서는 “비전문, 역대 최악의 낙하산”이라며 김석기의 임명을 반대한 바 있음. 또한 용산참사 유가족들도 농성 및 출근저지 투쟁 등 김석기의 도둑 취임식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김석기의 퇴진을 촉구하며 공항공사앞 투쟁을 지속해 왔음.

 

□ 김석기는 언론을 통해서는 유가족들을 직접만나 유감을 표명할 수 있다고 하면서, 오히려 사설경비용역까지 동원해 유가족들의 공항공사 접근을 폭력적으로 막고 끌어내기를 반복했으며, 법원에 유가족들의 공항공사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함. 급기야 지난 11월 13일, 김석기 측의 요청에 의해, 유가족들이 연행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함.

□ 용산참사 5주기 기일을 앞두고, 유가족들과 5주기 추모위원회는 김석기의 한국공항공사 사장 퇴진뿐만 아니라, 용산참사 국가폭력의 책임에 대한 처벌을 촉구함.

 

※ 첨부

: 김석기 퇴진투쟁 주요경과(2p)

: 김석기 막말, 거짓말, 직무유기 등 관련 내용(3p)

: 기자회견문(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