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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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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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순화동철대위(용산참사 유족,부상자) 주거생존권쟁취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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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23: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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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연 순화동 철거민대책위원회 빈민해방실천연대(전국철거민연합,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수 신 각 언론사 사회부ㆍ경제부ㆍ정치부ㆍ사진부 발 신 전국철거민연합 순화동 철거민대책위원회 ( 지석준 010-3614-4074 ) 제 목 순화동철거민 주거생존권 쟁취 결의대회 취재요청 ‘또 하나의 용산’ 순화동 철거민 주거생존권 쟁취 결의대회 - 일시 : 2015년 2월 5일(목) 오후 2시 - 장소 : 순화1-1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 농성천막 앞 서울 중구 순화동 1-67 번지 일대 (서대문역 6번 출구 직진 300m 에이스타워 뒤 / 경찰청 건너편 에이스타워 뒤) 1. 2월 5일(목) 오후 2, 순화1-1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 앞(서울 중구 순화동 에이스타워 뒤)에서 순화동 철거민대책위원회와 빈민해방실천연대,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노동인권단체들이 순화1-1 도시정비사업구역 세입자 철거민들에 대한 주거ㆍ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집회 후 순화1-1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까지 행진을 갖습니다. 2. 지난 1월 18일부터 19일째(2/5 현재) 전기도 없이 천막농성을 전개하고 있는 두 명의 순화동 철거민은, 용산참사의 희생자 유가족이자 중부상 철거민입니다. 3. 용산참사 직전인 2007~8년, 순화동은 폭력적인 강제철거를 당했습니다. ‘미락정’이라는 식당을 하던 윤용헌님도, ‘민물장어 나루’를 운영하던 지석준님도, 가족의 생존이 걸린 가게와 뿐 아니라, 가게 한 켠의 주거공간마저 모두 철거되었습니다. 떠나지도, 떠날 수도 없는 이들은 강제철거 후에도 여러 철거지역들에 앞장서 연대하던 중 2009년 용산 망루에 올랐습니다. 2009년 1월 20일 故 윤용헌님은 공권력에 의해 희생당했고, 지석준님은 용산참사 당시 불타는 남일당 건물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3. 순화1-1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도 2008년 철거 이후 세입자들이 내쫓겼을 뿐만 아니라, 조합원간의 갈등으로 사업이 멈춰섰고, 용산참사 현장처럼 철거 이후 5년 동안 방치되어 왔습니다. 그러다 롯데건설로 시공사가 바뀌면서 2014년 봄부터 공사가 강행되고 있습니다. 4. 故 윤용헌님의 유가족(처) 유영숙님과 중 부상자 지석준님은 용산참사 6주기를 앞둔 시점에서 빼앗긴 주거생존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을 결심하고 지난 1월 18일 공사장 앞에서 천막 농성에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도시개발이 낳은 참사로 기록된 ‘용산참사’ 피해로 정신적ㆍ신체적 고통을 겪고 있는 당사자들이 다시 힘겹과 외로운 투쟁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5. 용산참사 피해자이자 순화동 철거민들의 투쟁이, 6년 전 그 때처럼 또 다시 그들만의 힘겹고 외로운 투쟁이 되지 않도록 연대하고 결의를 다짐하는 집회에 많은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이 상 - 순화동 철거민 주거생존권 쟁취 결의대회 순서 사회자 : 순화동 철거민, 용산참사 부상자 지석준 *민중의례 * 대회사 : 유영숙 / 순화동 철거민, 용산참사 고 윤용헌님 유가족 * 투쟁발언 : 김소연 / 전국철거민연합 조직위원 * 연대발언 : 김현우 / 빈민해방실천연대, 민주노점상 전국연합 위원장 * 연대발언 : 조희주 / 용산참사 진상명위원회 대표 * 공연 : 민중가수 박준 * 연대발언 : 참가단체 대표자 * 철거지역 투쟁발언 : 덕이지구 철거민대책위원회 위원장 * 철거지역 투쟁발언 : * 폐회선언 * 2부 : 행진 / 조합까지 행진 후 정리 집회로 마무리. - 이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