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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 고등학생의 글입니다.

작성일
2009.04.13 03: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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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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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4&id=1181
안녕하세요, 여러 뉴스를

접한뒤 못난 글솜씨로 한번 글을 써 봅니다.

2월달 김석기 총장님의 자진사퇴가 있으셨습니다.

마음이 아프신분들도 있으셨겠죠, 저도 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심정도 안좋고 기분도 착찹하더라구요.

왜 도대체 이렇게 밖에 안 돼는 현실과 뭐가 문제인지도

집어내지 못하는 정부 인사들 돈놀이 하기에만 바쁜 청와대

인사들이며 법치국가,민주주의 국가는 어디로 간것인지

혼란이 많이 들더군요.

용산 철거 현장에서 숨지신분들 정말 깊은 마음으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 한사람 김남훈 경사님의 명복도 진심으로 빕니다.

제가 철거 현장에 가본진 않았으나 그쪽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고 힘들었는지 제 짐작으로나마 이해가 가더군요.

전 미래의 꿈이 대한민국 경찰입니다.

현재 그쪽으로 맞춰서 공부도 하는 중이구요,

제 꿈이 경찰이라서 그런진 모르나, 상황을 접할떄마다

경찰분들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졌던게 사실입니다.

아무 증거,흔적도 남겨놓지 않는 두뇌의 흉악범을 몇개월

늦게 잡았다고 초동수사라 하며 늘 암매장 당하는 경찰

시위진압에 있어서 죽창과 화염병을 맞써 싸우며 조그만한

행동만 해도 과잉진압이라 해대는 이 나라 더군다나 늘 사태가

일어나면 희생양을 찾아다니는 우리의 명박씨,

사회경험이 없어서 그런진 몰라도 이건 너무나도 빗겨나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철거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이 감히 한번 말해봅니다.

여러분들의 이웃,가족,형제들이 중요하듯이 경찰분들도

중요한 이웃,가족,형제분들을 가진 대한민국 사람들이라고

한번만 생각해주십시오.

검은양복입은 양아치 같은 X들이 판을 치고 다니고 누군가가

다치는 마음 다 안다고 말은 못하겠으나 몇퍼센트는 압니다.

대한민국의 경찰이 위신을 세우고 법치국가의 실현은

우리국민들에게 있다고 조금이나마 생각해주셨으면 감사하

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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