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신청 및 문의 :

http://club.cyworld.com/poor2009

(010. 5157. 1946)

참가하실 분은 신청서를 작성하신 뒤에 빈활 클럽 '참가신청'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빈활은 '반(反)빈곤 연대활동'을 줄인 말이에요.
경제위기로 그 어느때보다 추운 2009년 겨울, 빈곤은 점점 더 우리의 삶 곳곳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난과 빈곤은 개인의 탓으로 여겨지기 쉽지만,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이름으로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조차 해체하고 있는 지금의 신자유주의는
개개인의 희생을 통해 지탱되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 용산참사로 인한 철거민분들의 안타까운 사망이 바로 그런 대표적인 사례이겠지요.


빈곤을 '반대'해야할 문제로 본다는 것은, 빈곤을 양산하는 구조의 근본적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경제위기의 책임을 서민들과 철거민들에게 전가하려고만 하고 있는 국회나 정부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대안은 바로 우리 손에 달려있습니다.

이번 빈활에서는 용산을 비롯한 재개발 지역에서의 빈활에 주목하여,
빈곤에 맞서 대안을 만드는, 다양한 실천들을 하며 2박 3일을 보내게 됩니다.
함께 손잡고 연대하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희망의 빈활을 만듭시다!


2009 겨울 서울 재개발지역 빈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