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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화바람
제목

유족,전재숙님의 경찰수난기

작성일
2009.05.24 14:46:19
IP
조회수
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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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주소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4&id=2365
쓰레기통에 처박힌 인권 - 유족, 전재숙님의 경찰수난기
5월 20일

제작: 평화바람, 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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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일 남일당 건물 대각선 맞은편 건물에 재개발조합은 펜스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참사 당시 철거용역들이 물포를 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던 건물로서 남일당과 마찬가지로 증거 보존되어야 할 건물입니다. 하지만 용역과 경찰은 자신들이 저지른 불법행위를 영원히 묻어버리겠다는 수작으로 철거를 위한 팬스 작업을 한 것입니다.

이에 유가족과 전철연 회원 등이 철거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지만 용역깡패들은 폭언과 폭력을 자행했습니다. 게다가 경찰은 '용역들의 철거작업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이상림 열사의 부인인 전재숙 님을 마치 납치, 감금, 유괴하듯 연행하더니 길거리에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이에 항의하는 전철연 회원등 7명을 경찰은 연행하여 구속하려 했지만 구속영장이 청구되지 않아 2틀뒤에 석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우린 경찰이 자행하는 쓰레기통에 처박힌 인권을 보았고, 무자비하게 명령만을 수행하는 인간로봇인 경찰의 목소리를 들었고, 도덕도 양심도 내팽겨 쳐버린 박제된 경찰의 얼굴만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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