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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는 살인이다!＂
'쌍용차 정리해고에 맞선 목숨건 옥쇄파업투쟁' (~2009.7.1)






2009년 7월 1일
평택 쌍용차 앞 마당에서 금속노조 총파업 집회가 열립니다.

5월 22일 정리해고에 맞서 쌍용차지부 노조가 옥쇄총파업에 들어갔고
대책없는 대량 정리해고에 맞서 한달넘게 공장 안에서 파업중인 노동자에게
사측은 2009년 6월 26일과 27일, 용역깡패 300명과 비해고자로 구성한
구사대 3천명을 투입 살인침탈을 자행하기도 했습니다.

7월 1일 이날 사측은 공장밖에 위치한 상수도 펌프시설을 파괴하며
사실상 공장 안 단수 조치를 해 버렸습니다.
공권력으로 출입을 봉쇄하고...
정리해고를 통해 시작한 살인은 이제 이들은 고사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7월 1일 이날은 또한 대량 정리해고에 맞서 끝까지 투쟁해 승리하겠다는 결의로
세 노동자가 5월 13일부터 굴뚝고공농성에 들어간지 50일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영상은 7월 1일 금속노조 총파업집회를 바탕으로
5월 22일 총파업 첫날 공장 안 모습과 그리고 28일 문화제 모습으로 구성했습니다.
굴뚝농성자와 소통, 가족과 동료들의 결의, 바램...가대위와 아이들의 모습 등...
다른 많은 수록 자료 중 몇 곡지만 간략히 소개합니다. 그래도 13분여 입니다.

현장 취재 : 2009년 4월 28일 ~ 7월 1일 영상 제작 : 2009년 7월 2일 숲속홍길동 이상현 http://nodong.com/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