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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처 소식] 무지막지

작성일
2009.08.10 10: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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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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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4&id=3837
 
 
 
http://blog.daum.net/sajedan21/226
 
 
 

 

 

오늘(10일) 부산서 전국사제시국기도회

 

중앙주교좌 성당, 오후 7시 30분

 

찾아가는 길 보러가기  http://blog.daum.net/sajedan21/219

 

 

제9차 시국기도회 24일 대전교구

 

 

무지막지

8월 8~9일 천막 풍경

 

무지막지라는 단어 밖에 안떠오른다.

무지막지한 정권에 무지막지한 경찰에 무지막지한 재벌에 무지막지한 용역에 무지막지한 참사...

이런 무지막지한 세상에 더위까지 무지막지스럽다.

 

무지막지하게 쏟아지는 반가운 소나기를 기대했건만

이건 찔끔찔금,

천막 비닐을 걷어다 내렸다...

소나기가 화를 더 돋운다.

소통안되는 누굴 닮았나보다 생각하고 만다.

 

뙤약볕 아래 근무하는 경찰도 무지막지하게 고생한다.

유가족 어머니 한 분이 보기가 너무 딱하다며 간부에게 건의했다.

"전의경들 그늘에서 근무 서게 해주세요."

역시나 무지막지하게 미련한 경찰,

두어시간 후에야 그늘로 옮겼다.

진작에 말을 듣지...

 

그러나 아무리 무지막지해도 걱정없다.

경찰을 걱정해 줄 수 있는 아량이 있고

함께 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진실규명을 위해 많이 기도하고

 

그 어떤 것도 포용하고 품을 수 있는 사랑이 있으니...

 

 

8월 8일 천막 풍경

 

레아 건물에 빈민활동을 온 대학생들이 건 현수막.

 

 전종훈, 강정근 신부님. 이수호 씨. 김규봉, 문정현 신부님.

 

이상윤 신부님. 윤요한, 강바오로 수사님. 김연수 신부님.

  

한진욱 부제님과 김정열 신부님.

 

 

8월 9일 천막 풍경

 

유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시는 전종훈, 유이규 신부님.

 

 

유이규 신부님이 수확한 옥수수를 또 가져오셔서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

  

강정근, 이상헌, 유이규, 김용재, 서북원, 김형중 신부님.

 

전종훈, 최재철, 서북원, 김형중, 이상헌, 김용재 신부님.

 

 

 

기도를 하시는 이상헌, 김형중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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