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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현장이 성지가 됐으면...-8월 12일 미사

작성일
2009.08.13 11: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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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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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4&id=3869

용산참사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생명평화미사 소식

2009년 8월 12일 |기도회 59일째 | 참사 205일째

 

                   성모승천대축일 8월 15일 생명평화미사는 쉽니다                  

 

비가 많이 오면 그치기를, 햇빛이 쨍하게 비치면 바람 한 점 청하거나 시원하게 식혀줄 비를 생각하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 청하고 바라는 것이 다릅니다. 비 옴에, 바람 붐에, 햇빛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마음모아 한 자리에서 하느님께 청할 수 있음을 감사드리며, 열사들과 유가족을 위해 8월 12일 생명평화미사를 봉헌했습니다.

 

김대아 신부님은 "용산참사 현장이 성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추기경님이 와서 미사를 봉헌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성지순례는 이곳 용산참사 현장으로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거리를 열사추모거리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위령탑도 만들고 문화·예술의 거리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이어 "용산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종교인들이 나서야 합니다"라며 종교계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유가족 김영덕 님은 "결혼을 앞둔 아들이 둘 있습니다. 아들들에게 아버지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라고 폭도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끝까지 싸워 아들들과 며느리들에게 아버지는 선량하고 떳떳했다고 말해줄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공동집전 신부님

■ 서울교구

-  전종훈, 이강서, 이영우, 최형규(주례), 김대아(강론)

■ 전주교구
-  문정현

■ 의정부교구
-  정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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