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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처소식] 길위의 신부님 건강하세요

작성일
2009.08.25 15: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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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4&id=3995

길위의 신부님 건강하세요

8월 24일 천막풍경

 

8월 24일 문정현 바르톨로메오 신부님의 영명축일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문 신부님의 형제분들이 모두 남일당으로 축하하러 오셨습니다.

 

66년도에 사제서품을 받으셨다 문 신부님,

사제생활 44년중에서 몇년이나 길위에서 약자를 위해 불의에 맞서 싸우셨을까요?

문 신부님께 여쭤봤습니다.

74년 인혁당 사건이후 길위의 신부로 사셨다고 합니다.

참 대단하십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용산에서만큼은 이겨 보고 싶다는 문 신부님.

진실규명을 위해 늘 유가족들과 함께 계신 신부님.

그 길위의 신부님께 힘을 주세요.

사랑의 마음으로, 행동하는 양심으로

이기시라고, 건강하시라고... 

 

영명축일을 맞은 문정현 신부님이 케익의 촛불을 꺼고 있습니다.

 

구시경을 하시는 이강서, 나승구, 김영식 신부님.

 

김영식, 변찬석, 이건, 나승구, 문정현 신부님.

 

광주교구 신부님들과 함께 오신 영암 신북성당 신자분들이 분향을 하고 계십니다.

 

전주 평화동 성당에서 저녁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음식을 나르시는 문규현 신부님.

 

밥을 나르시는 이건 신부님.

 

소망 한 줄 매다셨나요? 작가들의 선전전을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불을 빨아 말리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