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추석이 다가오네요.....
누군가에는 기쁘겠지만, 누군가에게는 힘든 추석이네요
하지만 저 개인적인 바램은 모두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이 됬으면 합니다
특히 용산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과 수배로 갇혀계신 분들에게요.....
이번 추석이 가지지 못한자들에게 너무 서러운 추석이 될까봐 두렵습니다

기사를 보다가 수배당하신 분들이 거처를 옴기고 투쟁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한두번 갔지만 항상 함께하지 못하기에 너무나 죄송한데 뭔가 가능성이 조금씩 보이는거 같아서 다행스럽다는 생각이드네요.... 뿐만 아니라 천정배의원의 일인시위와 동시다발일인시위, 그리고 허경영씨의 콘서트후원 이야기를 들으니 쫌이라도 다행스럽네요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 이 용산참사를 확실하게 이기기 위해 지금 힘을 모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특히 검찰총장 검증이 이뤄지고 있는 지금 시점에 쫌더 힘을 모아야 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전에 승리해서 꼭 따뜻한 추석을 보낼수 있도록 말이죠

그래서 제안해봅니다. 다같이 1000인단식농성을 해보면 어떨까요? 금요일저녁부터 토요일저녁까지 말이죠.... 하룻동안의 농성과 단식으로 지지하는 힘을 모아내면서도 언론에 알릴수 있지 않을까요? 장소도 안정적으로 모일수 있는 명동성당에서 하면 좋을거 같구요.... 어떤가요?

지금 많은 사람들이 답답해하고, 걱정하고 있는 용산참사인만큼 많은 시민들의 힘과 지지를 모아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한 행동이 필요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