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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0월 2일 새벽에 레아 앞에 걸어둔 만장들이 모두 찢겨나갔습니다

작성일
2009.10.02 07:53:15
IP
조회수
1,522
추천
2
문서 주소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4&id=4512
방금 전 발견한 소식입니다.
오늘 새벽 4-7시 경 레아 앞에 걸어둔 만장들이 모두 예리한 낫이나 칼 또는 가위 등으로 찢겨나갔습니다.

신부님들과 유가족들이 지난 9월 21일 다시 걸어둔 바로 그 만장들입니다.
누구의 소행인지, 그리고 정확한 범행시각은 언제인지 현재로서는 알기 힘든 상황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만장들이 찢겨진 모습은 지금 사진게시판에 글을 올렸으니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9월 21일 신부님들과 유가족들이 만장을 거는 모습과 이것과 관련하여 이강서 신부님이 못박아둔 내용은 행동하는 라디오 9월 21일 방송분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14&id=778&page=1 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아침부터 정말 욕이 치밀어 오릅니다.

-------------

"조금 전에 신부님들이 예식을 통해서 남일당 본당을 꾸미는 작업을 했는데, 이것에 대해서 쐐기를 하나 박아야 되겠습니다.
경찰은 눈에 거슬리는 모든 것을 불법시위용품이라고 해서 집기며, 물건이며 마음대로 뜯어가고, 절도를 해도 태연자약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화요일 여기 무단으로 가져간, 사제단이 정성껏 붙여놓은 것에 대해서 엄중경고했어요. '정중하게 돌려놓고, 사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라고 경고한 것 기억하시죠?
그런데 아직도 못들은 척 하고 있어요. 이명박하고 비슷합니다. 아무리 이야기해도 소통이 안 돼.
지금 경찰이 자행한 이 도난, 강도건에 대해 사제단의 상임변호사들과 상의해서 절도죄로 고발할 것에 대해서 법률 검토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피해보상이 필요하다면 피해보상 청구소송을 하도록 법률검토를 하겠습니다.

오늘 여기 남일당 성당에 부착해놓은 것들은 미사를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미사용품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소유가 사제단에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만약 훼손하게 되면, 훼 손 하 게 되 면, 일단 법률적으로 문제를 삼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 미사용품에 손대는 사람, 훼손시키는 사람은 3대가 천벌을 받을 것입니다. (환호성)"
- 이강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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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덧글수정 덧글삭제

2009.10.02 22:41

이게 뭔 일이래요? 정말이지 너무 합니다. 추석인데... 추석인데... 이렇게까지 해야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너무 속상합니다.

말뚝이 덧글수정 덧글삭제

2009.10.05 16:03

위정자가 날강도짓을 하니,
경찰은 양아치 도적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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