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왔습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소식은 아마도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할 소식인것같습니다.
한때는 민주화의 중심에서 국민들을 지켜주던 분이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건의 드립니다.
그간 투쟁을 하면서 정리집회를 명동성당에서 진행한 적이 많이 있습니다.
얼마전 명동성당의 행태는 아쉽지만 고 김수환 추기경님의 장래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명동성당은 종교의 성지로서 지켜주었으면 합니다.
만인의 추기경이었지만 그리스도의 사제로서, 대한민국 천주교의 정신적 지주이기 때문입니다.

용산참사로 돌아가신 모든 분들과 고 김수환 추기경님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