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작가선언..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고, 넘넘 반갑습니다.
'작가'라는 분들이 무언가 하나의 목적으로 모이기가 쉽지 않을터인데
게다 책과 글 이외에 뭔가를 표현한다는 게 쉽지 않을 텐데
여름내내.. 장안약국 앞에 계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짠~ 했고요.
게다 그때 나눠주셨던 '69작가선언'은 아직도 보고 또 보고 할만큼 감동적이고
문구, 문구 하나 하나가 참.. 좋았었습니다.
그 선언문 전체를 그냥 '서사시' 하나로 써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요..
또 언젠가.. 같은 시간에 같은 곳을 바라보며
'뭔 짓꺼리' 같이 할 수 있는 날이 또... 오겠죠??
- 청룡 거시기 앞에서 용산역을 바라보며 함께 한 두 번 공연했던 엄보컬 김선수의 '김정은' 입니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