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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담선생
제목

KBS 드라마! 노골적으로 촛불시위대 비난! 용산참사시위대 격하 논란!

작성일
2009.12.21 12:59:24
IP
조회수
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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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문서 주소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4&id=5461

하여간 KBS가 정권에 포섭되더니 막장으로 가고 있는 듯 합니다.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시위대를 폭도처럼 묘사하면서

경찰들을 일방적으로 두둔하는 내용으로 눈살을 찌프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얘기하는 것 처럼 정말로 경찰-의경은 시위대에게 맞기만하고 억울한 처우만 당하는 존재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일 예로 작년에 군홧발로 여학생을 짖밟은 의경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무방비 상태로 쓰려져 있는 여성에게 무참한 폭력을 가한 그 의경의 영상은 방송을 타고

전국에 퍼져 공분을 사게 만들어 냈지만, 고장 '영창 9일'갔다오고 말았습니다.

그 반면에 철거민 여성이 도열해 있는 경찰에게 발길질 한번 했다고 검찰은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용산참사는 또 어떻습니까?

경찰의 성급한 진압으로 인해서 빚어진 참사임에도 불구하고

경찰 간부들은 "신너를 스스로에게 뿌려서 발생된 사건이다"며 처참한 죽음을 당하신 분들에게 책임을 떠넘겼고,

참사 11개월이 지난 아직까지도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도 못 치루고 있습니다.

반면 진압도중 순직한 경찰관은 성대하게 장례가 치뤄졌고,

"정의를 지키려다가 시위대에 맞아서 순직한 모범경관"으로서 김석기는 추도했습니다.

 

이유 없습니다.

이런 편파적이고 일방적인 시각만을 제공하는 드라마는 폐지해야 합니다.

수상한 삼형제 싸이트에 들어가서 좀 비판글좀 올려 주십시요.

 

http://www.kbs.co.kr/drama/doubtbrother/netizen/bbs/index.html

 

 

 

  

 

 

‘수삼’ 용산참사 일방적 경찰옹호? ‘시청자 비난 쇄도’ [2009-12-21 06:57:46]

 
[뉴스엔 박선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이하 ‘수삼’)가 용산참사 사태와 관련된 사회이슈를 다소 편파적 시각에서 다루며 시청자들의 비난을 사고있다.

20일 방송된 ‘수삼’ 20회분에서는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은 한 전경의 이야기가 등장했다.

김순경(박인환 분)은 부하직원 이경사의 아들이 크게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전경으로 대체 군복무중이던 아들이 시위대를 진압하던 과정에서 시위대가 던진 돌에 눈을 맞아 실명이 되고 화염병에 맞은 팔다리는 화상을 입은 것. 이경사는 “시위대도 참 너무한다.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애한테....자기들도 자식이 있고 동생이 있을텐데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느냐”며 울부짖었다.

용산참사 사태 당시 경찰의 과잉진압을 문제삼았던 사회적 분위기와는 달리 시위대의 난폭성과 이로 인한 죄없는 전경의 피해를 부각시킨 것.

경찰 백마탄(이장우 분)은 김이상(이준혁 분)에게 자신의 동기가 시위대 과잉진압 문제로 옷을 벗게 생겼다며 “시위대 진압하다 사고만 나면 무조건 과잉진압으로 몰아붙이는데, 화염병 던지고 돌 던지는 시위대를 어떻게 진압해야 하는거냐, 뉴스에는 시위대 다친 것만 크게 나고 경찰 다친 건 나오지도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이같은 장면은 작가가 등장인물의 입을 빌어 경찰의 입장을 옹호하는 것처럼 비춰진 대목. 때문에 방송 후 시청자들은 용산참사 사태를 마치 시위대의 잘못인 것처럼 몰아간 게 아니냐며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

시청자들은 ‘수삼’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경찰홍보드라마도 아니고 왜 편파적 시각에서 경찰을 옹호하는지 모르겠다” “뉴스에서 시위대 다친 것만 내보냈다고 드라마에서 경찰 다친 거 보여주면서 편드는 거냐” “이 내용은 전체적 극흐름상 아무 상관도 없는데 왜 등장시켰는지 모르겠다”등 불만섞인 의견을 나타냈다.

박선지 sunsia@newsen.com

 

 

http://www.kbs.co.kr/drama/doubtbrother/netizen/bbs/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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