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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주연
제목

왜 순직한 경찰은 아무도 돌보지 않는건데요.

작성일
2010.01.06 13:51:28
IP
조회수
1,729
추천
6
문서 주소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4&id=5576

용산참사 철거민 민중열사라 에구 그래 열사라 해두죠.

 

그런데 그 참사로 죽어나간 전경들은 머가 됩니까.

 

그들이 그렇게 폭력적인 방법말고 얌전히 앉아서 시위 햇으면

 

전경들 작살 낫을까요? 그래요 전경 과잉대응 햇다 치지요.

 

그럼 그런 전경에게 표창 던져대고 무슨 닌자도 아니고

 

자기가 화염방사병이라도 된듯 화염 뿜어대고 죽창만들어서

 

전경들 찔러대고 전경들 맞는 자기 동료들 보다가 화나서

 

과잉대응햇더니 "아이고 죽겟다 아이고 죽겟네"

 

웃기지도 않네요 표창 던지지 말앗어야지요 화염뿜지 말앗어야지요

 

전경이 무슨 지나가는 똥개도 아니고 왜 사람한테 그딴짓을해요?

 

용산열사님들 돈받자고 그짓 한거 알아요? 부당햇다고요?

 

부당하면 법원으로 가야지 무장해서 전경 죽이는건 뭐하는 짓인가요.

 

정말 대한민국열사가 대려면 법원가서 승리를 쟁취햇어야지요

 

왜 돈많은 기업들떔에 법원은 기업편 들거라고요?

 

그떄는 신문사 찾아갓엇야지 왜 돈이 없으니까 안된다고요?

 

그럼 용산구청가서 들어누어야지요 그래야 기사 떠서 국민들이 도와주지요. 

 

그래야 인권위고 뭐고 참여하지 당장 표창들고 맥주병들고

 

건물 기어들어가서 던져대는건 위법행위아닌가요?

 

민족열사가 민족의 법을 어긴다 . 웃기는 일아닌가요?

 

소크라테스는 왜 "악법도 법이다" 라고 하면서 죽어나갓을까요.

 

이런 사람이 열사가 되는거요 . 아닌가요? 아니라고 해보아요 얼마든지 되받아 처드릴게요

덧글 목록

월담선생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1.06 14:11

참 답답한 인간... 순직경찰관 아버지가 이곳에 와서 조문하면서 무슨말 했는지
전에 씌여진 글 [용산 희생자들 '국민장'에 배아파하는 이들에게]를 보시오.
참 답답합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고...
그러려면 혼자살지 왜? 사람들과 얘기를 하려 하시오.

수리동동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1.06 14:53

당연히 애꿎은 죽음을 당한 경찰특공대원에게도 깊은 슬픔과 위로의 맘을 갖고 있지요.
그런데 과연 다섯 명의 철거민과 한 명의 경찰특공대원의 죽음이 자기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망루에 올라간 사람들 탓입니까?
재벌들의 배만 불리게 해주는 막가파 개발정책에 삶의 터전을 지키려고 약자들이 모여 만든 전철연 탓입니까?
아니면 그들을 망루로 몰아 막가파 개발을 강행하고 망루로 피해간 사람들을 상황파악도 안하고 마구잡이 진압 명령을 내린 사람들 탓입니까?
정말...생각을 좀더 해보시길 바랍니다.

또, 당시 막가파식 개발정책과 강제진압의 무리한 명령으로 애꿎은 죽음을 당한
경찰특공대원에 대한 애도의 마음이 진정이시라면 님께서 우선 실천하세요.
왜 그동안 돌보지 않고 계셨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라도 그를 위해 실천을 하세요.
엉뚱하게 삶의 막바지에 몰려서 죽음을 당한 철거민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돌을 던지지 마세요.
그때 지향하는 바가 나와 같다면 당연히 님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경찰가족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1.06 16:10

순직경찰관의 아버지가 조문을 했다면, 과연 그럼 전철연과 용산사태에서 죽은 이들의 가족은 그 경찰 조문이나 했나 궁금하군요.
조문을 했다면 과연 무슨말을 하고 조문을 했는지.
재벌의 배만 불려주는 재개발?아직도 이사회를 가진자와 못가진자, 지배와 피지배, 기득권층과 하층민으로 구분하는
이분법적인 잣대가 근본적으로 이사태가 발생하게된 보이지 않는 전근대적인 사고의 배경이지요.
막가파식 개발정책은 과연 누가 만들어 놓았으며, 그것이 MB정권 들어서 새로 만들어진 법들인가요?
2000만원이라는 데모비용 모아주고 전철연에 데모를 부탁하는 이들이 과연 극한에 몰려 생존권 투쟁을
벌인 사람들이라고 얘기할 수 있나요?
사람들은 일반론적으로 생각하기를 좋아하지요. 아무리 딱한 사정이 있다한들 그것이 본인의 일이 아닐경우
본인의 경험에 근거하여 판단을 하게되니다.
마구잡이 집압명령이라.....막가파식 떼쓰기는 왜 얘기안하시는지...
개인적으로 죽은이들에게 애도를 표할 수 있지만, 그 사태이후 전철연과 중간에 끼어든 각종 반정부 단체들의
행동에는 절대로 동의할 수 없으며, 이런 선동질에 일조한 유가족, 그리고 마지막까지 국민운운하며, 어떻게
해서든 시체놀이를 이어 갈려고 하는 이들에게는 충분히 돌을 던질 수 있소이다.

월담선생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1.07 01:28

님 정말 딱합니다. 안타깝습니다. 무슨 말을 했는지 들어가서 확인해 보라고 제목까지 써줬는데,
'순직경찰관아버지가 뭐라고 했냐?'고 말씀하실 정도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어볼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어볼 생각을 아예 하지 않는다면 그나마 '백지'상태로 그냥 있고 말텐데,
'조중동'과 용역들이 하는 주장만 100% 수용하여 그대로 읊으시는군요.
정말 딱합니다.
조롱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딱합니다.
'국장'논란, '열사호칭'논란을 떠나서,
님이 선택한 부자유... 하지만 그것을 자유로 알고 계신 믿음... 정말 안타깝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지 마시고, 이들이 하는 이야기를 한번 귀를 열고 들으려고 해보십시요.




님이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1.07 11:09

말씀하신 방법들 다 쓰고나서 올라간거거든요?? 철거민들 일일이 찾아가면서 물어보시던가요.. 다 이런저런 방법 해봐도 안되니까 그러는거지.. 법원, 구청가서 해결되면 당연히 그런 방법을 쓰겠죠.. 누가 미쳤다고 지 몸에 불질러 가면서 까지 투쟁을 합니까??

구청장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1.07 16:12

왜? 이런저런 방법을 다 써봐도 안되었을까요? 그게 현재의 법이란 것입니다. 명담하신 분들이 전부 악마라서? 명박이 똘마니라서 안되었을까요?

법의 형평성의 문제입니다. 철거와 관련한 현재의 보상체계를 받아 들이고 나간 사람들은 그럼 바보인가요?

그사람들은 왜 가만 있을까요? 법이 모든 사라들을 다 만족시킬 수 있나요? 법이라고 하는 것은보편적인 가치체계의 총화 입니다.

소수이면서 자기의 입장만을 내세워 법체계를 무너뜨릴렬고 한다면 과연 사회가 이를 받아 들일 수 있을까요? 아니죠..절대로..

한가지 인정하고는 계시네...."몸에 불질러 가며.."

자기몸에 불지른 사람들한테 왜 보상해 주어야 하는지...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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