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같은 분들은 안 나오셔도 됩니다. 투쟁은 가슴으로 하는 겁니다. 촛불 보면서 하는 겁니다. 대책위 지휘 보고 촛불 드시는 분이라면...안 나오시면 됩니다...맨날 대책위랑 싸우면서 주위 얼굴 찌푸리게 만드는 사람들보다...묵묵히 촛불 들고 있다가 귀가하는 사람들이....세상을 바꾸는 것입니다. 목숨 걸고 싸우시는 대책위분들 존경합니다. 주말에 총총히 나와, 조용히 촛불 켜고...그 촛불 보면서 남몰래 울컥 눈물흘리시는 시민들 사랑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바꿉니다. 묵묵히 갑시다,.

네.. 나오지 마십시오! 대책위가 시민들을 고립시키고 위협시킨다구여?? 신자유주의 경찰국가의 모습을 보고 계신 지금...그것을 대책위 탓으로 돌리는 것은 엄청난 왜곡입니다!!
어느 곳을 가나 경찰이 도사리고 있고 어느곳을 가서 투쟁을 해도 경찰은 시민들을 고립시킬 겁니다. 허허 벌판 공장옆 공터에서 집회를 하길 바라는건 가요?
그리고 지난 촛불에서 보았듯이 우리는 대책위 지도부에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무슨 대책위 꼬봉도 아니고... 하지만 대책위가 가는 길이 투쟁의길이고 옳은 길이라면 저는 단연코 그 길을 선택할것입니다. 님은 그냥 칼라티비나 보면서 경찰의 폭력을 감상하면서...대책위를 욕하십시오...

대책위 사람들 얼마나 챙겨 먹었을 꼬... 한탕 쏴라. 그럼 촛불 들어주마

하루에 밥 한끼 챙겨먹기도 힘듭니다. 서울시민님이 대책위 사람들에게 한턱 쏘시죠. 그럼 개새끼라고 안불러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