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작성자
대책위상황실
제목

[대변인논평] 오늘(24일) 새벽 전경차 방화사건의 진실

작성일
2009.01.24 12:15:19
조회수
2,545
추천
1
문서 주소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6&id=27
 

[대변인 논평]


경찰은 전철연을 악마화하는 비열한 작태를 중단하라!

- 오늘 새벽 전경차 방화사건의 진실


오늘 새벽 2시50분경 5, 6명의 정체불명의 시민들이 참사현장 옆 골목을 막고 있던 전경차에 불을 놓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전철연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라고 진술하였으나 우리가 조사한 바로는 사실과 다르다. 대책위에서 확인해 본 결과 당시 설연휴 농성으로 민주노동당 박승흡 대변인 등 민주노동당 관계자들이 불이 난 전경차 바로 옆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고 있었다.


대책위 쪽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농성천막 바깥쪽이 소란하여 나가보니 정체불명의 시민들과 전경들이 시비가 붙었고, 이 사람들은 전철연 조끼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 잠시 후 이들이 전경차 앞쪽에 불을 지르고 황급히 택시를 타고 갔다고 한다. 대책위 농성천막이 전경차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에 전경차 뒤쪽까지 불이 옮겨 붙었다면 대책위 농성천막이 불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사태가 이러하고 대책위 관계자들 중에 목격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전철연 조끼 입은 사람들’ 이라고 주장하여 마치 전철연에서 전경차에 불을 놓은 것처럼 사건을 호도하고 있다.


한편 대책위 측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불을 놓고 택시를 타고 달아나는데도 주변에 있던 전경들은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의 임무방기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지점이다.

덧글 목록

쥐잡는소 덧글수정 덧글삭제

2009.01.24 12:57

세상에 어느 멍청이가 나보란듯이 눈에 띄는 조끼를 입고 공권력의 상징인 전경차에 불을 지를까? 방화가 얼마나 무거운 죄인데....하여튼 이놈의 이명박정권은 희망이 없어

덧글 쓰기
[I9GB8B] 이 문자열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