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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용산4구역 명도소송 강제집행 중

작성일
2009.05.29 07:23:38
조회수
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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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주소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6&id=273

문정현 신부님이 기거 중이신 건물에 명도소송 강제집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법원 집달관과 용역깡패, 경찰들이 동원돼서 합동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사를 집전 중이신 신부님에게마저 욕설과 협박을 일삼고 있습니다. 지금 용산으로 달려와 주십시오.

 

 

06:30

이강서 신부님, 철거민 세입자를 위해 미사 집전

'현암건설' 마크가 적힌 옷을 입은 용역깡패 50여명 한강지물포 앞에 집결

 

07:00

법원 집달관 도착

용산경찰서 간부들 주변 배치, 상황 보고

 

07:30

집달관들이 동원한 용역들이 건물 주변 집기 철거하기 시작

이강서 신부님 강제집행 부당함을 지적하며 미사집전 중이니 물러갈 것을 호소

 

07:45

용역반장, 물러갈 것을 호소하는 이강서 신부님에게 욕설과 협박

 

07:50

용역깡패, 문정현 신부님의 출입을 저지하며 밀어 쓰러트림.

용산경찰서 관계자들에게 용역의 불법폭력행위를 지적하자, 뒤로 물러나서 수수방관.

 

07:55

미사집전 중임에도 불구하고 집달관과 용역깡패들, 건물 안에서 집기 들어내기 시작

 

08:10

용역깡패들, 철거민 세입자 강제 퇴거 조치

용역깡패 3명, 이강서 신부님을 들어서 길거리에 던짐.

용역깡패들, 문정현 신부님을 엉덩이로 깔고 앉고 무릎으로 짓이김. 신부님 다리에 찰과상 입으심.

 

08:30

펜스 설치 마무리.

 

08:35

집단관과 용역깡패들 철수.

 

 

------ 아래 사진자료는 네티즌들이 올려주신 자료를 옮겼습니다.-------------------------

 

 

09년 5월 29일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이 치뤄지던 날 아침, 용산에 경찰과 용역이 들이 닥쳤습니다.

아침 7 시쯤,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미사를 드리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말씀의 전례를 하던 중 7시 15분 쯤에 들이 닥친 용역들에 의해 길바닥에 내동댕이 쳐졌고, 용역들이 철거를 시작 하였습니다.

이들은 공무 수행중이라 하였지만 집달관은 집행 명령서를 적법한 철차에 의해 전달하지 않았고, 그저 용역을 앞세워 강제적으로 사람들을 몰아내고, 용역 뒤에 숨어서 이를 웃으며 지켜 보았습니다.





길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신부님.

이런 신부님을 용역들이 발과 무릎, 엉덩이로 깔고 뭉개서 진압하여 움직이지 못하게 하였고, 이를 말리려는 사람들의 손목을 비틀었습니다.


용역에 의해 사람들과 신부님이 법에 보장된 보행의 자유를  침해받고, 용역의 손에 밀려서 바닥에 넘어지고, 짖밟히고, 사람들이 다치기 시작하자 경찰은 용역에게 모든 것을 맏기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사람들이 신부님 살려달라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해 달라고 소리 쳤지만, 경찰은 모든 것을 용역에게 맏기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경철이 자리를 떠나자 용역들은 더욱 강경하게 나오더니 급기야 신부님과 시민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폭력을 휘둘렀고, 용역 반장은 용역들에게 반항하는 새X들은 다 패버리라고 명령 하였습니다.








이렇게 국민 모두의 시선이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에 쏠려있던 날 아침. 용산 철거민들은 또 다시 경찰과 용역의 손에 의해, 경찰의 의도적인 폭력의 묵과 속에서  또 다시 상처 입었습니다.



아침 8시 20분경 약 50분간에 걸친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모두가 몸으로 울었던 아침이었습니다.


P.S-용역분들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해 드렸습니다. 공권력의 비호 속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그렇게 고작 한 시간 열심히 일(?)하고 하루 일당 6~7 만원 받는다니 참 고효율, 고소득 직종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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