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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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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9월 10일(목), 11일(금) 18시 1인 시위, 19시 촛불추모제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작성일
2009.09.10 01:35:59
조회수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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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주소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6&id=358

 

 

 

1. 용산 범대위는 지난 8일(화) 대표자 회의를 통해 이번 주 수, 목, 금 사흘에 걸쳐 광화문광장에서 용산 참사 해결을 촉구하는 50인 참가 1인 시위와 촛불추모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 이에 용산 범대위는 어제 수요일 저녁 6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1인 시위와 촛불추모제를 전개하려고 하였으나 경찰은 무려 17개 중대(1,500명)를 동원하여 광장을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심지어 피켓을 소지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행인들을 불법 구금하고, 1인 시위를 벌이는 대표자와 시민들을 수십 명이 에워싸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3. 용산 범대위는 경찰의 원천봉쇄를 뚫고 1인 시위를 완강하게 전개하였으나, 경찰의 방해로 당초 예정된 촛불추모제를 진행하지는 못하고, 긴급 규탄 기자회견을 끝으로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4. 용산 범대위는 집회 시위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경찰의 초헌법적 행태를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용산 참사의 해결과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경찰의 탄압에 위축되지 않고, 당초 예정대로 목요일과 금요일에도 광화문광장에서 50인 참가 1인 시위와 촛불추모제를 진행할 것입니다.

 

5. 내일과 모레 진행되는 50인 1인 시위와 촛불추모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가를 호소합니다.

 

- 알 림 -

용산 참사 해결을 위한 50인 1인 시위와 촛불추모제

 

□ 일시: 2009년 9월 10일(목), 11일(금)

□ 장소: 광화문 광장

□ 주최: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 행사

- 18:00 용산 참사 해결을 위한 50인 1인 시위

- 19:00 용산 참사 희생자 추모 촛불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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