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서울아트시네마(구 허리우드 극장)
주최: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주관: 인디다큐페스티발2010 집행위원회
- 프로그램 소개-
용산, 337가지로 표현하기 : 촛불방송국 ‘레아’ Yongsan, Expression in 337 Way : rhea
2009년 1월 20일 용산에서 큰 사건이 일어났다. 재개발과 망루, 그 위에서 죽어간 사람들.. 그 후 망루 위의 사람들과 망루 밖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1년을 함께 투쟁한 사람들이 있었다. 이제는 장례도 치루고 용산 참사의 현장에서 모두 떠나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1년동안 함께 울고 웃고, 밥을 먹으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살아왔다. 이 영상들은 폭력적인 철거 현장에서의 삶과 용산 참사라는 무거운 사건 속에서 견뎌온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