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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후 플러스>(9/2, 23시)에서, 두리반과 용산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작성일
2010.09.01 18:46: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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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6&id=517

mbc <후 플러스>에서, 두리반과 용산 이야기가 다뤄집니다.

9/2(목) 밤 11시 5분 

* 홍대 앞 작은 용산, 두리반을 아십니까?
홍대 앞 작은 칼국수집, 두리반.
이 곳에선 매일 음악회, 다큐멘터리 영화상영, 소설 포럼 등 문화축제가 한창이다.

하지만, 두리반은 지난 해 12월 재개발로 강제 철거된 곳이다.
5년 동안 두리반 식당을 운영하면서, 가난한 소설가 남편과 두 아들의 생계를 책임졌
던 안종녀 사장.
그런데 두리반 건물이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하루아침에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됐
고, 이 같은 사연을 들은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문화 농성을 벌이기 시작한 것
이 벌써 8개월 째.
이제 두리반은 홍대 앞 문화 명소가 되었다고 하는데..

쫓겨난 사람들의 슬픈 축제, 두리반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 끝나지 않은 아픔, 용산 참사 그 후.
작년 1월 20일,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용산 참사.
참사 후 정부에서는 철거 세입자들을 위한 여러 대책을 발표하고 나섰다.

하지만, 1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용산 참사 현장에는 24명의 철거민들이 남아,
생계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다. 여전히 곳곳에서는 강제철거에 항의하는 상가세입자들의 투쟁이 진행
중인데..

살아 갈 수 있는 기본적 생존권만이라도 지켜달라며 울부짖는 이들.
끝나지 않은 철거민들의 아픔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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