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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용산관련 다큐 및 연극 상영안내

작성일
2011.05.06 14:49:43
조회수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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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주소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6&id=570

용산참사 관련 다큐 상영과 연극 공연을 소개합니다.

 

다큐 : [마이 스윗 홈_ 국가는 폭력이다]  (2011, 김청승)

         

                  - 2011 인디타큐 페스티발 관객상 수상작

      

   시놉시스 :  용산참사 이후 재판이 시작된다. 참사 직후 구속된 6명과 병원에 입원 중이던 3명(김성환, 천주석, 김창수)의 철거민에 대한 죄목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치사였다. 검찰이 경찰지휘부에 대한 수사기록 3천 쪽을 공개하지 않자 이에 항의하던 변호인단은 재판을 거부하고 물러난다. 그럼에도 재판은 강행되었고, 2009년 가을 피고들은 일주일 만에 새로운 변호인단(김형태 등)을 선임한다. 이후 재판은 구속 만기일에 맞춰 일주일에 2회 밤낮없이 속행된다. 검찰이 화인으로 제시한 화염병에 의문을 가진 김형태 변호사는 발전기, 전동 그라인더 등 다양한 화재 가능성을 제시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기대와 두려움 사이에서 법정을 오가던 3명의 불구속 피고들은 검찰로부터 징역 7년을 구형 받고 선고까지 일주일의 시간을 갖게 된다.

 

상영 일정 : 2011 서울 환경영화제 상영작  / 자세히 보기 http://www.gffis.org/

                    2011. 5. 20 , 19:30 /  CGV 상암 6관



연극 : [여기, 사람이 있다] (극단 드림플레이)

 

               - 2011 서울연극제 상영작

      

 작품소개 : '타인의 고통' 앞에서 무기력했던 우리.  20년 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파란만장했던 2009년의 시작을 알리는 죽음의 행렬 맨 앞에는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자들”의 죽음이 있었다. 2009년 1월 20일 용산동 4가 남일당 건물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살기 위해 망루에 올랐다. 그리고 그들은 불길 속에서 “소리 없는 아우성”으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그들은 원주민이었다. 대한민국 용산동 4가의 원주민. 그 원주민들은 “불타는 몸”이 되어 영원히 현실세계에서 사라졌다. 과연 누가 그들을 내쫓은 것일까?
창작극 <여기, 사람이 있다>는 용산참사 이후, 우리들의 20년 뒤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그 불타던 남일당 건물은 20년 뒤 어떻게 변해 있을까? 그 자리를 지키려던 원주민들, 그리고 그들을 내쫓은 침입자들, 그리고 대한민국을 분할해서 소유하고 있는 그 땅덩어리의 주인들. '타인의 고통' 앞에서 무기력했던 우리 모두는 20년 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공연 일정 : 2011.  05.19 ~06.05  /   평일 20:00 / 토요일 16:00, 19:00 / 일요일 16:00 (월요일 공연없음)
             장소 : 연우 소극장(대학로) 
            문의: 극단 드림플레이 02.745.4566
          예매 및 소개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10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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