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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이 있다 2/14] 철거민사면 외면, 김석기 공천 저울질, 새누리당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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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4 16: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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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진상규명 위원회 소식  2012.2.13

김석기 공천 반대! 새누리당 규탄 지자회견

용산참사 살인진압 책임자, 김석기 공천 반대한다!

구속철거민 석방과 강제퇴거금지법 제정 외면하는 새누리당 규탄한다!

[기자회견문]
새누리당은 용산참사 책임자들의 화려한 복귀를 위한 ‘새 둥지’가 되려는가! 살인진압 책임자 김석기(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이어, 용산 살인개발의 책임자인 박장규(전 용산구청장)까지도, 용산참사 3주기를 앞둔 시점에 새누리당(한나라당)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새누리당은 이제 15일인 내일까지 공천신청 접수를 마무리하고, 김석기 등 신청자들에 대한 공천심사에 들어간다고 한다. 참으로 기가 막히고 뻔뻔하기 이를데 없다. 3년이 지나도록 용산참사에 대한 사회적 아픔이 가시지 않고, 서러운 유족들의 눈물이 마르지 않고 있다. 끔찍한 참사의 생존자이자 도시개발의 피해자인 철거민들만이 참사의 책임을 뒤집어쓰고 4~5년의 중형을 받고 네 번째 겨울을 보내고..(전문보기)

용산참사 책임자 / 박장규 前 용산구청장 구속

용산참사 책임자 박장규에 대한 개발비리, 철저히 수사하라.

용산참사 책임자 박장규 전 용산구청장이, 재개발 비리와 관련하여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5부(서형민 부장검사)는 ‘인사청탁을 받고 업무성적 조작에 관여하고 재개발 특혜 분양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박 전 구청장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장규는 세입자 철거민들과 용산참사 희생자들을 “떼잡이들”라 막말하고, 용산개발을 속도전으로 밀어붙이며 살인적인 개발을 자행한, 용산참사의 책임자이다. 그런 이가 재개발 비리와 관련하여 이제야 구속되었다. 진작 구속됐어야 할 자이다.
용산참사 유가족과 진상규명위원회는 박장규에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건설사 대표 출신인 그의 개발 비리가, 현재 제기된 혐의만으로 국한될 리 없다. 특히 무리하게 추진하다 참사를 빚은 용산4구역의 개발과 관련된 비리혐의는 없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다.

한편, 박장규는 용산참사 3주기를 앞둔 지난 1월 12일, 총선출마를 위해 용산구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예비후보로 등록 했었다...(기사보기)

조계종 총무원장 "용산 구속자 사면, 종교계 차원 청원 하겠다"

자승스님, 용산참사 유가족 구속자 가족 만나..."가족 빈자리 너무 크다"

...자승 스님은 2009년 11월 총무원장에 취임한 직후 첫 방문지로 용산참사 현장을 찾아 용산참사 문제 해결에 관심을 보였었고, 지난 2일엔 용산참사와 관련해 복역중인 철거민 8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청원했다.

이어서 지난 7일엔 박원순 서울시장도 복역중인 철거민 8명 전원에 대해 특별사면할 것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해 3.1절 특사때 이들의 사면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이원호 사무국장은 “현재 구속자 중 2013년 1월이면 만기가 되는 사람이 4명이라 3.1절 특사를 지나 후반기로 넘어가게 되면 특별사면의 의미가 없다. 유가족들은 이번 3.1절엔 꼭 사면되길 원하고 있다”고...(참세상기사보기)

박원순 시장, MB에 용산참사 구속자 8명 사면 요청

3.1절 특사 때 용산참사 구속자 특별사면 기대감 높아

 


박원순 시장은 지난 2009년 1월 20일 발생한 용산참사와 관련해 구속된 8명에 대한 사면요청 건의서를 7일 공문형식으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지난 2일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의 용산참사 구속자 사면요청에 이어, 용산참사 책임관청의 하나인 서울시장이 직접 특별사면을 요청한 점에서, 3.1절 특사 때 이들의 사면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건의서에서 “현재 구속 중인 8명의 철거민들은 범법자이기 이전에 도시재개발 과정에서 생계 터전을 잃고, 겨울철 강제 철거의 폭력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지도 못하고 절망했던 사회적 약자”라며 “용산사고로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사는 그들에게 사고의 모든 책임을 묻는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사면 건의 이유를 밝혔다...(기사보기)

한명숙, MB에 용산참사 구속자 사면 요청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용산참사 사건으로 구속된 이들의 사면을 요청했다.

한명숙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달 20일이 용산참사 3주기였다. 박원순 서울 시장이 용산참사 때 구속된 6명의 사면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이명박 대통령에 전달했는데 청와대는 아직 답이 없다”며 “정권의 무도한 권력 남용으로 피해 입은 국민들의 명예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정권 들어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로 무더기 범법자가 생겼고, 공정보도 원칙을 지키려던 언론인 180여명이 해직 징계를 받았다. 또 자신의 일자리를 지키려던 노동자는 해고되고 BBK의혹을 제기한 정봉주 전 의원은 수감 중”이라며 “이 대통령이 할 일은 그동안 억울한 누명으로 눈물을 흘린 시민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일”이라고 ..(기사보기)

NCCK, “용산 참사 관련 구속자들을 사면하라!” 촉구

“하나님의 뜻은 묶이고 갇혀있는 이들 해방시키는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해학 목사)가 용산 참사와 관련해 중형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된 피고인들의 사면을 촉구했다. 지난 10일 성명에서 NCCK는 용산 참사에 대해 "거대 도시에서 세입자로 어렵게 살아가는 도시 빈민들이 건설사와 땅 주인들에게만 거대한 이익을 보장하는 도시재개발사업의 모순을 안고 생존권 보장을 위해 몸부림치다가 끔찍한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기사보기)

  정동영 "용산참사재발방지법 만들어 달라"

"이명박 대통령 만나지 않았다면 죽지 않았을 사람들"

정동영 민주통합당 의원은 7일 "2월 국회, 18대 국회 마지막 입법으로 강제퇴거금지법, 용산참사재발방지법을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제 18대 국회가 막을 내리면서 우리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대표적인 법인 용산참사재발방지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용산참사를 지켜보면서 우리 국민은 국가의 역할을 물었다"면서 "사실 용산에서 숨진 5명의 무고한 시민과 1명의 경찰관은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지 않았으면 죽지 않았을 사람"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보기)

[떠날수 없는 사람들] 또 다른 용산,집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

철거민을 탐험하며 용산 3주기를 기리다

두근두근 탐험대>의 작가 김홍모씨(41·사진)는 르포르타주 만화의 길을 어렵게 개척하고 있는 만화가다. 2년 전 용산참사 1주기를 맞아 선후배 만화가들을 규합해 <내가 살던 용산>라는 르포 만화집을 제작했다. 만화가 6명이 각각 철거민들을 인터뷰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옮기는 방식이었다.

용산참사 3주기를 맞은 오늘 그는 또 한 권의 르포 만화집을 내놓았다.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이 만화집에 수도권 철거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내가 살던 용산>에 참여했던 만화가 중에서 앙꼬와 신성식 작가가 빠지고 심흥아·이경석 작가가 새로 합류했다. 김씨는 “용산참사 3주기인데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여전히 철거민들은 아무런 대책 없이 거리에 방치되고 있었다. 이런 현실을 다시 환기시키고 싶었다”라고...(기사전문 보기)

[親Book] 손아람의 <소수 의견>

서울법대 교수들, 용산 참사 재심 청구 나선다면…

손아람의 <소수 의견>(들녘 펴냄)을 읽는 것은 오랜 숙제였다. 2011년 1월, 용산 2주기 즈음에 강제 퇴거 금지법 제정 토론회에 갔었다. 까맣게 우그러든 현장 물건이 유리장 안에 몇 점 놓여 있었다. 나는 토론회장 구석 보조의자에 앉아 벽에 머리를 기댔다.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도 뼛속까지 한기가 스며들었다..(중략)

몇 번이나 이제 <소수 의견>을 읽어야지 생각했지만,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파 엄두가 나지 않았다. 아무 것도 끝나지 않았고, 어떤 고통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그 사이에도 서울 곳곳에는 새로운 아파트와 새로운 상가 건물이 올라왔다. 두리반이 있었다. 명동 2, 4구역이 있었다. 우리 동네에 있던 운전면허 시험장과 화원도 내가 땅을 보고 걷는 사이에 사라졌다. 그렇게 1년이 지났다.

2012년 1월 20일은 용산 참사 3주기였다. 나는 그제야 이 책을....(관련기사보기)

[뉴스타파3회] 변상욱 칼럼-용산철거민등 민주,노동,양심수 사면해야...

"꿈꾸는 자는 잡혀가고 꿈을 포기한자는 내버려진다".
노동자들의 가치는 짓밟히고 노동자들의 가격을 따지면서 정리해고 해버린다.
이제라도 국민들의 뜻을 물어서, 국민들의 뜻을 따라서 민주, 노조, 양심수들을 사면해야한다
용산참사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제퇴거 금지법도 제정해야 할것이다....(방송보기)

SNS, 용산을 외치다.. "김석기가 왜 안되는 지..."

백찬홍@mindgood
용산참사 수감자는 즉각 석방하고 진압책임자인 김석기는 절대 총선에 출마해서는 안될 것. 그림을 보시고 김석기가 왜 안되는 지를 널리 퍼트려 주시기를 http://twitpic.com/8gohzg

[용산참사 진상규명 및 재개발제도개선위원회] | http://mbout.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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