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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은 집으로, 노동자는 공장으로! 살인진압 책임자는 감옥으로! (용산유가족, 대한문_기자회견)

작성일
2012.04.27 20: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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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6&id=614

“철거민은 집으로, 노동자는 공장으로! 살인진압 책임자는 감옥으로!”

용산-쌍차 구속자 석방과 김석기, 조현오 처벌촉구 기자회견



▶ 일시 : 2012년 4월 30일(월), 오전 11시 / 장소 : 대한문 쌍용차 분향소 앞

 

   

 

 

 

  

 

° 기자회견에서 22명의 쌍용차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여기 사람이 있다, 함께 살자 - 희망 꽃” 화분 22개로, 쌍용차 희생자 분향소를 꽃단장합니다.

° 용산참사 망루생존자 구속철거민과 쌍용차 한상균 지부장의 부처님오신 날 사면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김석기, 조현오의 처벌을 촉구하며 국정조사를 청원하는 청원서명 계획을 발표합니다.

° 기자회견 후, 용산참사 유가족들이 쌍용차 희생자 대한문 분향소 ‘일일 상주단’으로 참여합니다.



□ “함께 살자”고 외친 쌍용자동차 노동자와 가족들의 22번째 죽음. 이 죽음의 의미를 가장 아프게 이해하는 분들이 “여기 사람이 있다”고 외친 용산참사의 유가족들일 것입니다. 2009년 새해 시작과 뜨거운 여름, 용산과 쌍용의 살인진압으로 인한 고통과 “여기 사람이 있다-함께살자”는 외침은 지금까지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 최근 쌍용차 진압을 조현오가 대통령에 직보 해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명박 대통령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살인진압 지휘자인 김석기와 조현오는 진압작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살인진압의 피해자인 철거민들과 노동자만이, 3년이 지난 오늘까지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이에 쌍용차 22번째 죽음에 아파하는 용산참사 유가족들이, 쌍용차 노동자들에 대한 연대를 선언하며 ‘일일 상주단’으로 참여하고, 살인진압 피해자인 구속자들의 석방과 살인진압 작전을 지휘한 김석기와 조현오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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