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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이 있다 7/30] 잊지 않은 우리는 다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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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0 1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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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사람이 있다 7/30] 잊지 않은 우리는 다시 모인다!

2년 반만에 다시 붙은 촛불...용산참사 현장 촛불문화제

구속철거민 석방 촉구, 김석기 고발운동 제안

용산참사가 일어났던 남일당터에 다시 촛불이 밝혀졌다. 유가족과 범대위가 참사현장을 떠난 2010년 1월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20일 오후 8시, 용산참사 유가족을 비롯한 500여 명의 시민들과 각지의 철거민들, 용산참사 진상규명 위원회는 용산참사 구속자의 815사면과 용산참사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잊지 않은 우리는 다시 모인다, 그 곳으로’라는 이름의 촛불문화제를 용산 남일당 자리에서 열었다.

이번 촛불문화제는 영화‘두 개의 문’을 참사현장 인근의 용산 CGV에서 관람한 관객들은 현장을 방문해 헌화를 하고 약식의 집회를 여는 등 자발적 추모행동을...(참세상기사보기)

김석기 고발운동을 제안합니다!!!

용산참사 살인진압 책임자를 고발한다”

오늘(20)부터 한 달간  ‘시민 고발인단’을 제안합니다. 
김석기를 비롯한 용산참사 책임자들의 처벌을 원하는, 용산을 잊지 않은 우리들이 자발적으로 고발장을 작성해서 모읍시다. 그리고 8월 20일(월) 오전 10시에 서울지방검찰청 앞에, 시민 고발인의 이름으로 모두 모입시다. 각자가 작성한 고발장을 한 날 한 시에, 한 사람 한 사람 접수합시다. 1백 명이라도, 아니 1천 명이 모여서 고발장을 접수하는 ‘김석기 고발운동’을 전개해 봅시다.....(고발장 접수하러 가기)

용산참사 구속 철거민, 8.15 특별사면 해야...

민주당, 용산참사철거민 석방촉구 결의안 당론 채택 및 의안제출

민주통합당이 용산참사 구속 철거민 석방 및 특별사면 촉구 건의안과 정수장학회 사회 환원 촉구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민주당은 20일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안을 만장일치로 책택하고, 23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먼저 용산참사 구속 철거민 석방 건의안을 발의한 진성준 의원은 "3년이 넘었지만 용산참사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고 있다"며 "용산참사의 근본 원인은 냉정한 자본의 개발 논리와 무리한 강제 진압을 실시한 이명박 정권에 있는데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철거민만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기사보기)

'두개의 문' 6만 관객 돌파

홍지유·김일란 감독 "기억을 위해 만든 영화, 객관성은 전략"

"관객들의 '기억'이 또 다른 투쟁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기억과 기록의 투쟁을 함께 하려면 보다 정확히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합니다. 영화 '두 개의 문'은 기억을 위해 만든 겁니다."

용산참사를 다룬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두 개의 문'을 공동 연출한 홍지유(35)·김일란(40) 감독은 담담하게 말했다. 이들은 6만 관객 돌파 소감을 묻자 손사래를 치며 "책임감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 마냥 즐겁지 않다"고 토로했다.

'두 개의 문'은 지난 2009년 1월20일 철거민 5명과 경찰 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 용산참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경찰과 철거민의 대립 구도를 벗어나 무리한 진압작전 자체를 지적하는 다소 '무거운' 분위기다.

흥행을 예상했던 것은 아니다. 처음 목표로 세웠던 관객 1만 명도 욕심낸 것. 홍 감독은 "많은 관객들이 보면 좋겠다고는 생각했지만 기대는 안 했다"며..(관련기사보기) 

“국화 한 송이가 ‘두 개의 문’ 관람권”

25일 오후 7시50분 서울 용산의 한 극장. 관객들이 영화 티켓 대신 국화 한 송이씩을 들고 상영관에 들어섰다. 퇴근길에 극장을 찾은 직장인, 고등학교 영화동아리 학생, 수녀 등 170여명의 관객들은 곱게 들고 있던 국화를 자신의 무릎에 올려놓고 영화를 봤다. 이들이 본 영화는 ‘용산참사’를 다룬 <두 개의 문>이다. 트위터를 보고 극장을 찾은 직장인 박란씨(35)는 “용산참사 같은 비극이 일어났는데도 나는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다”며...(중략)

이 행사는 지난 16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 진보적 철학자 이진경 서울산업대 교수가 자신의 저서 인세로 183석 규모의 상영관을 대관해 만든 행사다....(기사보기)

"현병철, 용산참사 사과 없이 연임 청문회 준비한다니"

용산참사 유족들, 현병철 인권위원장에게 진상규명과 사과 촉구

오는 16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현병철 위원장의 연임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와 유족들, 구속된 철거민의 가족 등은 현 위원장에게 용산참사 관련 진상규명과 사과를 할 것을 촉구했다.

용산참사 유가족 등은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위원장은 2009년 7월 취임한 후 용산 철거민 사망사건 조사를 미뤘을 뿐 아니라 재판부 의견제출 건을 막기 위해 전원위원회의를 일방적으로 폐회시켰다"며 "현 위원장은 잘못을 사죄하고 안건을 저지하려던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전문보기) 

“현병철 위원장이 용산참사 안건 상정 막았다”

지난 2009년 12월28일 용산참사 문제를 다루던 국가인권위원회 회의를 “독재라도 어쩔 수 없다”며 강제 폐회했던 현병철(68) 국가인권위원장이 회의가 열리기 전 담당 조사관을 압박해 안건 상정 자체를 막으려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당시 인권위 조사관으로 용산참사와 관련해 담당 재판부에 인권위 의견을 제출하자는 안건을 직접 담당했던 이상숙(37) 변호사는 18일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2009년 12월21일 용산참사 관련 재판에 의견을 표명하자는 안건을 작성해 담당 상임위원에게 전달했는데,..(기사보기)

건강보험공단, 용산참사 피해자에게 “치료비 돌려달라”

진상규명위, “정권의 보복행위, 유권해석 법무법인은 MB전담 법무팀”

이학영 민주통합당 의원은 25일 건강보험공단이 지난 5~6월 용산 망루농성 철거민 3인에게 각각 29만원에서 257만원까지 모두 334만9000원의 보험급여비를 납부하라는 내용의 '부당이익금 환수고지 공문'과 '부당이득금 결정통보서'를 보냈다고 알렸다.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와 환수고지를 받은 철거민 3인은 이에 따르지 않고 행정소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진상규명위는 “당초 고지를 받은 5월에 바로 행정소송을 준비하지 않은 것은 재판계류 중인 중상자들에게도 환수고지가 올 것을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건강보험공단은 재판 계류 중인 2명의 중상자에 대해서도 판결이 나는 대로 치료비 환수를 고지 할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자 2명은 현재 치료비 환수를 고지 받은 3인에 비해 큰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이들보다 많은 2천만 원 상당의 금액을 요구받을 것으로 예상되고..(참세상기사보기)

쌍용·강정·용산 함께 싸운다...‘SKY 공동행동’ 출범

“노동자, 철거민, 구럼비가 하늘이다”

용산의 철거민과 강정의 주민들과 쌍용자동차의 노동자들이 손을 잡았다. 용산 철거민들과 쌍용 노동자들, 강정 주민들은 쌍용(Ssangyong)과 강정(Kangjeong)과 용산(Yongsan)의 앞글자를 딴 ‘SKY ACT’가 출범을 알렸다. “노동자가, 구럼비가, 쫓겨나는 사람이 하늘이다”라는 구호를 앞세운 SKY ACT는 용산, 강정, 쌍용 문제를 동시에 공론화하는 자구적 연대행동을 선언했다.

SKY ACT는 8일 오후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출범 선언을 알리는 시국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투쟁 계획과 연대행동 계획을 논의했다...(참세상기사보기)

용산참사 영구장애 부상자 재판 재개 논란

“<두 개의 문>, 보고 싶지도 기억하고 싶지도 않다”

" < 두 개의 문 > 보고 싶지도 않아"

 

용산참사 재판이 재개됐다. 7월10일 오전 10시40분, 지 아무개씨(42)와 김 아무개씨(53)가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 505호 법정에 섰다. 2011년 2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사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이후 1년5개월 만이다.

이날 재판은 새삼 관심을 끌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 두 개의 문 > 이 개봉한 지 19일 만에 관객이 3만명을 넘어서는 등 용산참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다시금 높아진 시점에서 재판이 재개됐기 때문이다. .. (기사보기)

SNS, 용산참사를 기억하라!!

@mediagom
아직까지 용산참사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영화보기’를 ‘운동차원’으로 끌어올리는게 흥행의 배경이 된게 아닐까..

@iljin74 
두개의문 보고 왔다 용산참사현장에서 공권력에 의해 희생당하신 철거민들을 그날 참사현장을 직접 두눈으로 목격하고 피눈물 흘렸던 기억을 영화로써 다시보며 상기하려왔다 그날 참사 현장은 아비규환이였으며 이나라현정부는살인정부 그이상도이하도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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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사무실을 이전했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급하게 이전을 하다보니 소식이 늦었습니다. 새로운 사무실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용산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8월3일~8월6일까지 용산참사 유가족들도 강정순례단에 합류를 합니다. SKY 공동행동으로 지난 쌍차 순례단에 이어 강정순례단에도 함께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하반기에는 "SKY 공동행동의 날" 도 마련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부탁드립니다.

[용산참사 진상규명 및 재개발제도개선위원회] | http://mbout.jinbo.net 
주소: (140-111)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75번지 | 전화: 02-3147-1444 | 이메일: mbout@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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