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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정범] 공동관람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극장대관 상영 및 단체 관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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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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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6&id=753
<공동정범> 공동관람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공동정범> 관객 10만명이 극장을 찾으면 용산참사 진상규명이 현실이 된다.

□ 용산참사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염원하는 각계 시민사회노동인권종교 단체 및 개인들이 지난 1월 2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공동정범>을 함께 관람하는 ‘공동관람 캠페인’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지난 2012년 개봉하여 용산참사 진상규명에 대한 뜨거운 사회적 관심을 모았던 다큐멘터리 <두개의 문> 후속작인 <공동정범>은 망루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용산참사 9주기’를 맞아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12년 당시 다큐멘터리 영화 최고 관객(73,786명)을 동원하여 수감 중이던 용산참사 철거민 5인의 특별사면을 견인했던 것처럼 <공동정범>의 흥행 역시 용산참사의 진실을 밝히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공동정범> 공동관람 캠페인’은 전국 상영관에서 함께 관람하는 단체관람과 관람을 원하는 극장과 시간대를 선택하여 상영관을 대관하여 진행하는 대관상영회로 개최됩니다. 1월 3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주최 대관상영회를 시작으로 31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민달팽이 유니온 등 하루 3번의 대관상영회가 열렸습니다.

□ 이후, 천주교인권위원회, 다산인권센터, 풀뿌리시민연대, 성소수자 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민달팽이 유니온, 한국도시연구소, 반빈곤운동공간 아랫마을(빈곤사회연대, 홈리스행동 등), 대구반빈곤센터, 용산참사9주기 부산추모위원회, 용인 바른정치시민모임, 참여연대,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녹색당 등 종교시민사회단체들의 단체관람 및 대관상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특히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벌어진 대표적인 국가폭력의 피해자들로 연대해왔던 SKYMB_쌍용(S) 강정(K) 용산(Y) 밀양(M) 백남기농민(B)가 다시 영화 <공동정범>을 통해 만나게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지점입니다.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과 함께하는 평택상영회를 시작으로, 제주해군기지 반대 운동 강정마을 주민들과 제주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제주상영회,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과 함께하는 밀양상영회, 백남기농민 유족들과 함께하는 상영회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페미니스트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대관상영회, 성북지역단체들과 두루두루 배움터, 영화 동아리 ‘필담’ 등 영화의 주제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대관 상영회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 <두개의 문>에 이어, ‘<공동정범>을 10만 명이 관람하면 용산참사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이 가능하다’는 공동의 목표를 토대로 각 지역과 단체에서 <공동정범> 공동관람 캠페인을 이어가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극장대관 상영 및 단체 관람 안내

*단체관람을 원하시는 인근 극장에서 <공동정범>이 상영되지 않더라도, 일정한 인원이 모일 경우 원하시는 극장과 시간대에 단체관람이 가능합니다.
* 원하시는 날짜와 지역, 예상인원을 알려주시면, 배급사에서 극장 섭외 등을 진행합니다.
*정상 티켓 가격은 인원당 주중(월/화/수/목) 1만원, 주말(금/토/일) 1만1천원이며, 30명 이상 단체 관람시 인원당 평균 1천원에서 2천원 가량의 할인 적용됩니다. (극장별 상이)

*관객과의 대화 등 추가 행사 진행 시 대관료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극장별 대관료 상이)

* 문의 : ㈜엣나인필름 (Tel.070-7017-3325)
: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이원호 010-425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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