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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8F0Z ]
내용
> 모두가 돔병상련의 처지인 가슴아픈 사람들의 모임인 전철연에 제 답답한맘을 달래볼까 방문했습니다. 전 6년전 길거리 공터를 년 300백만원의 년세를 주기로 땅을 빌렸습니다. 후에 알았지만 땅주인이 아주 동네에서 내놓은 못된 사람이더군요, 전 땅주인을 잘못만나는 바람에 첫해 신용불량자가 되었고 작년엔 땅주인이 계약위반을 해 제가 처음 사용하기로 했던 땅 두군데를 제게 말도없이 다른사람들에게 새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12월에 재계약을 해야하는데 전 내가 사용하기로 했던 땅을 원상복귀해주기 전에 재계약을 안하겠다 말하고 하지않았습니다. 그랬더니 땅주인이 변호사를 사 절 내쫒으려고 법원에 토지양도소송을 냈습니다. 올 1월에 재판에서 제가 져 4월말까지 전 쫒겨나가야 하는데 가진돈 조금에다가 약 2,500만원을 빌려 빚을 포함한 제 전재산을 투자해놓고 단 한푼도 없이 쫒겨나야만 합니다. 정말 억울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군요. 내 잘못도 아니고 욕심많은 땅주인의 횡포로 무일푼으로 쫒겨나 노숙자가 되야만 한다니 정말 기가막힐 뿐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이나라의 법은 가진자들을 위한 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내 조국에 대한 심한 배신감을 느낍니다. 갖지 못한자들, 힘없는 자들은 이렇게 죽어야만 된단 말입니까. 이 나라가 이렇게 하면서도 민주국가라고 할수 있단 말입니까? 민주란 뭔 뜻입니까? 백성민자에 주인주 쯕 백성이 주인이라는 말인데 이런 나라의 주인이 정말 우리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