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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무기는 양심!
제작: 평화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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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빈민도시사목위원회 이강서 신부가 7일간의 피정 끝에 용산참사현장에 남기로 하였다. 가난한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강서 신부는 피정은 끝났지만 떠날 수 없음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