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열사들의 영혼과 힘들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돌보아 주시기를 하느님께 청했습니다. 계속된 연행과 감금, 가장 약한 모습으로 큰일을 하는 하느님께 9월 1일 생명평화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임용환 신부님은 "우리는 함께 손을 잡고 담쟁이처럼 그 벽을 넘을 것입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습니다. 나는 놈 위에 포기하지 않는 놈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더러운 영은 우리 안에서 쫓아내시어 생명평화를 이루게 하십니다. 포기하지 않는 한 생명과 평화의 나라는 꼭 올 것입니다"라고 강론에서 말씀 하셨습니다.
유가족 권명숙님은 "용산참사 해결없이 서민을 위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야만적인 허구를 거두고 당당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상복을 벗고 자유로운 복장으로 거리를 다닐 수 있게 해주십시오. 마음 편히 목청껏 노래도 불러 보고 싶습니다. 수사기록 3천 쪽도 공개해 찬바람 불기전에, 추석이 오기전에 진상규명하고 해결해 주길 간절히 바랍니다."라며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매주 목요일 생명평화미사는 없습니다. 개신교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공동집전 신부님
■ 서울교구
- 전종훈, 나승구, 이강서, 임용환, 조영식, 이광휘 ■ 전주교구 - 문정현 ■ 의정부교구 - 맹제영 ■ 예수성심회 - 김대선 강론하시는 임용환 신부님.
■ 전주교구
- 문정현
■ 의정부교구
- 맹제영
■ 예수성심회
- 김대선
강론하시는 임용환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