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희생자들, 부디 평안할 수 있기를 산 사람들이 역할을 다 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의 용산에 대한 기억을 한 단어로 표현해주세요.
용산은 ' ㅁ ' 다.
저에게 용산은 '상처' 입니다.
아물기는 하지만 자국은 없어지지 않는 깊이 패인 상처.
여러분에게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