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및 보도자료

제목 [용산참사 책임자 김석기 당선에 대한 논평] 김석기의 가슴에 달린 금배지는 머지않아 죄수의 수번이 될 것이다.
번호 308 분류   조회/추천 1138  /  102
글쓴이 대책위    
작성일 2016년 04월 14일 12시 07분 01초
용산참사 책임자 김석기 당선에 대한 논평]
김석기의 가슴에 달릴 금배지는 머지않아 죄수의 수번이 될 것이다.



여섯 명의 국민을 하루아침에 학살한 용산 살인진압 책임자 김석기가 온갖 논란에도 불구하고 경북 경주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책임은커녕 일말의 반성이나 사죄도 없이, 유가족들의 절규를 외면하고 오히려 피해자 고인들을 모욕한 김석기가 천년고도 경주의 국회의원이 되고야 말았다. 참담하고 끔찍하다.

뻔뻔함의 대명사 김석기는 이번 선거 결과를 살인진압 책임에 대한 시민들의 면죄부로 인식하며 승리감에 도취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김석기는 사실상 새누리당 공천이면 당선 확정인 경북지역에서 가장 초라한 성적으로 가까스로 당선되었다. 왜곡된 지역정치 구도 속에서도 과반이 넘는 경주시민은 용산참사 책임자인 김석기를 거부하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주에 출마해 김석기의 실체를 낱낱이 폭로한 용산 변호인 무소속 권영국 후보는 16%에 달하는 지지를 받았다. 이는 김석기에 대한 경주 시민의 준엄한 심판이다.

감옥에 가야 할 자가 국회가 가게 되면서 국회에 지독한 악취를 더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시기는 조금 연기되었을 뿐 김석기에 대한 처벌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용산참사의 책임 문제 뿐만 아니라 선거 기간 동안 드러난 여론 조작, 논문표절 등의 책임도 져야 할 것이다.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생존 철거민들, 용산을 잊지 않은 우리들의 원통함은 이제 더 큰 분노가 되었다. 김석기의 가슴에 달린 금배지는 머지않아 죄수의 수번이 될 것이다. 우리는 용산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고 용산 학살 책임자들을 기필코 법정에 세울 것이다.

2016년 4월 14일
용산참사 진상규명 및 재개발제도개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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