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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산참사 242일] 용산참사 8개월 추모제, 경찰 막무가내 난입
번호 102 분류   조회/추천 2285  /  299
글쓴이 대책위    
작성일 2009년 09월 20일 17시 18분 32초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2009-9-19(토)

 
 
     
 

용산참사 8개월 추모제 "용산참사 해결, 다시 우리의 힘으로!"
- 경찰 막무가내 난입, 현장 현수막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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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가 일어난지 8개월이 되었습니다.8개월동안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유가족은 여전히 상복을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용산의 '용'자만 나오면 숨기고 감추고 때리고 탄압하고 연행하고 구속하는 이명박 정권, 유족들은 순천향병원 영안실에서 설날 떡국을 나눴는데 이제 얼마 있으면 또 추석명절입니다. 용산참사의 해결은 이땅 민주주와 인권을 위해 우리 모두가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8개월동안 차가운 냉동고에 갇힌 열사들의 한을 풀고 고이 보내드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입시다.
오늘 추모제는 노동자, 학생, 빈민, 민주시민들이 함께 모여 그런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8개월 추모제마저 경고방송으로 훼방놓더니 추모제 이후 현장에 내건 현수막을 강제철거하고 유가족과 시민들을 감금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항의하던 시민을 강제연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진실을 은폐하고 유가족과 전철연, 범대위를 탄압하는 이명박 정부, 결코 용서할 수 없습니다.              * 경찰 난입 관련 기사보기*

 
     
 
 
     
 

용산참사 현장에 사람들이 빼곡히 들어찬 가운데 용산참사 8개월 범국민 추모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추모제가 진행되는 동안 1018 국민법정 기소인단을 모집하는 선전전이 이루어졌습니다.

 
     
 
 
     
 

현수막이 뜯겨진 자리에 새로운 현수막을 걸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유가족과 문정현 신부님. "현수막은 뜯어도 우리의 정신은 뜯어낼 수 없다!"

 
     
 
 
     
 

새로운 현수막을 달자마자, 경찰 200여명이 난입하여 시민들을 밀치고, 항의하는 시민들을 감금하며, 현수막을 강제로 뜯어갔다.
경찰의 폭력적인 난입에 항의하던 유가족이 경찰에 떠밀리어 실신하였고, 항의하던 시민 한명이 연행되기에 이르렀다.


* 경찰 난입 관련 기사보기 *

 
     
 
 
     
 

경찰의 폭력적인 난입과 현수막 강탈에 항의하며 연좌하고 계신, 문정현 신부님과 유가족, 철거민들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전국순회 춧불문화제 다섯째 날 - 광주,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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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순회촛불 5일차_광주,목포]

용산참사 해결을 위해 순회투쟁단이 남도를 찾았습니다. 이 땅 민주화 투쟁의 성지인 광주 망월동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오후에는 순회투쟁단이 두 조로 나뉘어 광주와 목포에서 각각 동시에 선전전과 추모제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목포는 순회촛불 처음으로 방문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하여 용산참사 해결의 의지를 드높였습니다. 뜨거운 결의와 연대의 의지를 나누는 뒤풀이까지 진행하고 순회투쟁단과 유가족은 지친 몸을 이끌고 다시 투쟁을 준비하기 위해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9월 21일부터는 창원, 울산, 부산, 대구, 원주, 인천을 돌며 순회촛불을 이어갈 것입니다. 순회투쟁단에 함께 해주시고 지역별 일정에 참여 바랍니다. 용산참사 8개월... 다시한번 우리의 힘으로, 추석전 반드시 열사들의 한을 풉시다.

 
     
 
 
     
 

망월동 국립묘지를 방문한 순회투쟁단과 유가족. 광주민주화항쟁 열사들에 대해 묵념을 하며 용산참사 철거민 열사들을 반드시 명예회복하고 고이 모실 수 있도록 투쟁해나가자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광주 금남로 거리에서 선전전을 진행중인 순회투쟁단.

 
     
 
 
     
 

금남로에서 진행된 용산참사 촛불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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