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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산참사 240일] 순회촛불 넷째 날(대전) / 재판소식
번호 101 분류   조회/추천 2398  /  296
글쓴이 대책위    
작성일 2009년 09월 18일 02시 58분 56초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2009-9-17(목)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 사람의 첫 도리입니다
- 용산 참사 해결을 위한 전국 순회 촛불추모제 넷째 날 - 대전충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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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은 경찰을 몰고 다닌다. 전국 순회 촛불문화제 나흘째를 맞아 대전충남권을 방문한 순회투쟁단은 어김없이 경찰과 맞닥뜨려야 했다. 대전과 아산에서 개최된 촛불추모제에서 각각 수백 명의 병력이 우리를 틀어막은 것. 그러나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상부의 지시를 받아 무작정 움직인 경찰은 끝내 뒤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우리의 승리, 정의의 승리다.

순회투쟁단은 아침 일찍 전주 평화동 성당을 나와 전주 도심에서 출근 선전을 펼쳤다. 인적이 드물었지만, 한 명의 시민이라도 더 만나겠다는 순회투쟁단의 의지는 드높았다. 왕복 8차선 사거리에서 신호 정지한 차량에 접근해서 유인물을 나눠준다. 시민들은 흔쾌히 유인물을 받아 든다. 1시간 가량 열띤 선전을 펼친 순회투쟁단은 전교조전북지부에서 마련해주신 아침 식사를 든든히 먹었다........(더 보기)

 

 

 

 

 
 
     
 

[재판 소식] 전문가들, 용산참사 특공대 진압 “위험한 결정(한겨레)
                   국과수 “용산 화재원인·발화지점 특정 불가"(경향)
                   용산참사 공판… 검찰 “망루서 발화” 주장과 달라

 
     
 
 
     
 

용산 참사’ 공판에서 경찰특공대의 진압 작전은 화재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매우 위험한 시도였다는 사건 관련 전문가들의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한양석) 심리로 17일 열린 이충연(36·구속 기소) 용산철거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9명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아무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화재분석실장은 변호인 신문에서 “(경찰특공대가) 진입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결정이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참사 현장 감식에 참여한 김 실장은 “다량의 인화성 물질과 화염병이 있는 상황에서 망루 안의 산소를 제거하는 것만이 화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며 “살수를 했던 것도 물 위에 뜬 인화성 물질 때문에 화재를 확산시킬 위험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용산소방서 소속의 한 소방관도 증인으로 출석해 “개인적 판단으로는 진입 작전 자체가 매우 위험했다고 생각한다”며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진입 작전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최초 발화 지점을 두고도 검찰과 변호인 사이에 열띤 공방이 벌어졌는데, 국과수 김 실장은 “발화 지점을 특정할 수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겨레, 경향 기사 전문 보기)

 

 

   
 
 
     
 

용산참사 8개월 추모제에 합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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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8개월 추모제]

일시 : 2009년 9월 19일, 오후 4시
장소 : 용산참사현장

용산참사 8개월... 다시한번 우리의 힘으로,
추석전 반드시 열사들의 한을 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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